(사)한국주방유통협회(회장 강동원, 이하 KDA협회)가 6일 서울 황학동 주방메카 지역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학생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KDA협회는 ’21년 주방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15명을 주방산업 발전 유공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학생부는 수상은 ’21년에 처음으로 신설돼 더욱 의미를 더했지만 코로나19로 수여식을 미뤄야 했다. 이번에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연말 학생부 제1기 수상자에 대한 것으로, KDA협회 임원들이 학생부 수상자 6명을 직접 축하하고자 마련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협회장 표창장과 셰프용 3종 칼과 칼가방, 수출용 3종 프라이팬 세트 등을 각각 부상으로 수여했다.
6명의 수상자를 살펴보면 대학생부 2명과 고등학생부 4명으로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원재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4학년 노주원 등 ▲영광고등학교 3학년 김민주 ▲이산고등학교 3학년 김시현 ▲한국외식고등학교 2학년 서강민 ▲예당고등학교 1학년 박진영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수상자 모두 셰프를 꿈꾸고 있고 미래 외식과 주방산업의 발전에 대한 공헌이 크게 기대되는 훌륭한 인재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21년 주방산업 발전에 공로가 크다고 인정해 KDA협회가 수상자로 선정한 15명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주용키친플러스 남기원 대표, ㈜더쿡 박성관 대표 등 2명이 뽑혔다.
KDA협회장 표창 수상은 주방업계와 학생부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이번에 수여식을 진행한 학생부 외 주방업계 분야에서는 대우종합주방 박봉혁 대표, ㈜VD컴퍼니 함판식 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주방업계에 40여년 이상의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유진토스코 허수영 대표가 최초로 수상했다. KDA협회와 주방업계의 홍보에 크게 기여한 감사장 수상자에는 ㈜RGM푸드하우스 강태봉 대표가 선정됐다.
KDA협회는 앞으로도 주방인들이 힘을 모아 주방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