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이 주는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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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이 주는 행복감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2.04.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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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앨리> 정자점

높은 천장과 폴딩도어가 개방감을 주는 <더앨리> 정자점은 밝고 환한 공간에 식물로 싱그러움을 더했다. 정성을 들여 프리미엄 메뉴를 만들고 친절하게 고객과 소통하는 <더앨리> 정자점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프리미엄 티 공간
<더앨리>는 대만 본사에서 출발해 태국, 일본, 프랑스, 호주, 미국 등 전 세계 26개국에 매장을 오픈한 프리미엄 티 음료 브랜드이다. 최보윤 점주는 티 음료를 좋아해 우연히 <더앨리>를 알게 됐고, 이는 오픈까지 이어졌다. <더앨리> 정자점은 넓은 테라스 공간과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유리벽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테라스에는 녹색과 노란색의 철제 벤치, 나무 소재 벤치, 바닥의 흰 자갈을 배치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도 테라스를 이용한다. 문을 열면 화이트와 그린 톤이 조화로운 내부가 이어진다. 왼쪽 벽에는 아치형으로 수납장을 만들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수납장에는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 <더앨리> 티 종류와 굿즈 그리고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 최 점주가 신인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작품을 뒀다. 주문 바 옆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를 진열해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도록 했다. 마스크 진열대 위로 ‘IT’S TIME FOR TEA’라는 <더앨리>의 슬로건이 네온사인으로 반짝인다.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힐링하는 공간
높은 천장으로 개방감을 주는 <더앨리> 정자점은 전면의 유리벽이 폴딩도어로 구성돼 더욱 환한 느낌이다. “대만 본사에서는 1~2년 주기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지정해 주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고객에게 공간의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밝고 자연스러운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앨리> 정자점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날씨가 좋을 땐 폴딩도어를 열어 테라스와 연결된 느낌입니다. 이곳에 오셨을 때 숲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식물을 뒀습니다.” 깔끔한 내부에 동그란 테이블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안정감을 준다. 

입구 쪽의 넓은 테이블은 마주 보고 앉을 수 있어 팀플을 하는 단체 고객이 좋아하는 곳이다. 이 넓은 테이블뿐 아니라 소파 자리에도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 작업을 하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앉을 수 있다. 소파 자리 위의 거울과 주방 앞의 사슴 모양 로고가 있는 곳은 인증숏을 찍는 포토존이다.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최보윤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더앨리 정자점 최보윤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정성 어린 공간
11시 오픈이지만 10시부터 커피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 직장인 등 폭넓은 고객층이 <더앨리> 정자점을 찾고 있다. 5개의 우유 옵션과 당도 조절, 토핑 추가 등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으며, ‘로열 No.9’은 정자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홍차 계열에 블루베리 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펄을 만드는 데에 두 시간이 걸리고, 세 시간마다 새로운 펄을 만듭니다. 신선한 재료로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 메뉴를 준비하고 고객과 친절하게 소통하는 <더앨리> 정자점 크루들의 에너지가 공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봄을 맞이하며 테라스에 테이블을 배치해 <더앨리> 정자점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최 점주는 고객에게 맛있는 음료, 디저트와 함께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곳에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이 전시해 고객들이 눈으로도 맛으로도 즐기러 오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앨리>의 프리미엄 티를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어요.” 

 

오      픈     2021년 12월
주      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전      화     031-625-5856
규      모    99㎡(30평)
대표메뉴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 5,300원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크림브레 5,800원 
                로열 No.9 밀크티 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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