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수제 캔맥주 3종 롯데백화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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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수제 캔맥주 3종 롯데백화점 입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4.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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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수제 캔맥주 3종을 롯데백화점에 입점시키고,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수제 캔맥주 3종은 ▲교촌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이하 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 등으로, 전국 가맹점과 편의점에 이어 이제는 롯데백화점 주류 판매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치맥 캔맥주는 <교촌치킨>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맥주다.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로,강원도 고성의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밀가루와 전분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첨가된 오렌지 껍질, 고수 씨앗은 풍부한 시트러스한 향을 선사한다.

금강산 골든에일과 백두산 IPA에는 기존 판매하던 산(山) 시리즈에 <교촌치킨>의 색을 입힌 캔맥주다. 금강산 골든에일은 은은한 꽃향기와 청량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인 에일 맥주다. 알코올 도수 4.6%에 쓴 맛이 덜해 라거에 익숙한 고객 입맛에도 안성맞춤이다.

백두산 IPA는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홉의 풍미와 몰트의 은은한 단맛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맥주로, 치킨과 궁합이 잘 맞는 페어링 제품이기도 하다. <교촌치킨>은 향후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를 통해 수제 맥주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치킨> 회장은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제 2도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조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 및 수제맥주 라인업, 가맹점 인프라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난해 5월 인덜지㈜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했다. 같은 해 8월 수제 맥주 공장 가동을 본격 알렸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수제맥주 공장 문베어브루잉은 대지면적 약 3,300평에 연간 200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메인동), 냉동 창고 등 총 7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첨단 맥주 제조 설비가 갖춰졌으며, 고효율 양조 설비로 특수 설계돼 맥주 맛과 품질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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