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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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돈까스>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마케팅 강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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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찾아오는 제페토 맵 만들 것”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무공돈까스 가게 모습

돈까스 프랜차이즈 <무공돈까스>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최근 <무공돈까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가 찾아와 즐기는 맵을 만드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를 종합 판단했을 때 주요한 마케팅 방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메타버스 마케팅을 본격한다는 설명이다.

제페토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무공돈까스> 브랜드와 메뉴 사진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직접 노출보다는 간접 노출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PPL(간접광고) 방식에 더 집중한다. 유명인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참고로,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 제페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점 효과, 유저 수, 유저 반응, 제작사의 유지 관리 능력 등을 주로 봤으며, 무엇보다 국내 마케팅에 주력하기에 네이버의 제페토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무공돈까스> 마케팅 담당자는 “직접 메타버스 활동을 하면서 셀럽, 크루, 맵제작자, 헤비유저들과 꾸준히 친분을 쌓고 있다”며 “제페토 마케팅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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