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온라인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슈를 만든 <팔공티>는 메뉴 및 원료 연구를 지속하며 제품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자제 공장 설립과 브랜딩 구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팔공티>는 내실을 다지며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참여형 마케팅
‘차 한잔 생각날 땐, 팔공티’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운 차(TEA)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 <팔공티>는 오리지널 티(원차)를 기반으로 맛, 양, 종류, 가격을 충족시키는 밀크티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의 다양한 메뉴 카테고리 구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체험단, 서포터즈 등 참여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해온 <팔공티>. 블로그, SNS 등의 채널에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한 점도 있지만 마케팅 활동에 체험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팬(FAN) 마케팅을 중요하게 여긴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포터즈 마케팅도 진행하면서, ‘에이티’라는 명칭의 서포터즈가 활동 중이다.
숫자 8(EIGHT)과 차(TEA)를 합쳐 표현했으며, 팔공(80)을 영어로 에이티(EIGHTY)라 발음하기에 중의적으로 표현한 에이티는 현재 4기가 활동 중이다. 매 기수는 10명씩 5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 대중들에게 <팔공티>를 알리고 있다. <팔공티>는 체험단 및 서포터즈를 진행하면서 본사 공식 블로그 계정도 생성해 운영 중이다.
트렌디한 신메뉴
현재까지 370여개의 매장을 출점하였으며, 최근 서울 용산에 LAB(랩) 성격의 콘셉트 매장인 ‘팔공티 포레스트’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기존 <팔공티>에도 접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9월에는 ‘팔도’ 비락식혜, 비락수정과와 컬래버레이션 해 우롱티와 식혜가 만난 ‘88식혜’, 밀크티와 수정과가 만난 ‘88수정과’를 선보였다. 그동안의 보편적인 메뉴에서 과감한 도전이 된 해당 콜라보레이션은 판매 기간 동안 좋은 매출을 보였으며, 이슈가 돼 고객, 신규 가맹점주의 관심을 받았다.
차(TEA) 브랜드로써 티에이드 등의 신규 메뉴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핑거푸드 겸 디저트로 수제 마카롱 등을 선보여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배달 강화를 위해 크로플을 출시했고, 2월엔 곡물 라떼, 흑미 곡물 라떼를 출시했다.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음료 원료로 메뉴를 제조하며 할매니얼, 레트로 등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획했다. 곡물 크림크로플로 디저트 메뉴를 연계하여 고객에게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는 <팔공티>는 지난 1년간 매달 신메뉴 출시를 진행해 왔다.
메뉴 및 원료 연구개발
제품 마케팅에 주력 중인 <팔공티>는 메뉴 및 원료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맛과 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카페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과 밀크티 붐이 맞물려 단 시간 내 밀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팔공티>는 성장과 함께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자사 음료 원재료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팔공티>의 밀크티뿐만 아니라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에 쓰이는 시럽, 소스, 파우더 등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좋은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원재료를 생산해 가맹점주에게 직접 납품하는 품목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팔공티>는 브랜드의 음료가 고객에게 선택받고 꾸준한 재구매가 이어지며 구매주기가 짧아지기를 기대한다. 독립적인 브랜딩을 구축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강화해 제품 마케팅으로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2022년은 내부적으로도 부서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며 탄탄한 준비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Tip 01. MZ세대 겨냥 마케팅 전략
1. 참여형 온라인 마케팅 지속
2. 콜라보레이션 전략
3. 트렌디한 신메뉴 개발
Tip 02. 예비창업자에게
밀크티를 포함한 음료 및 디저트 메뉴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브랜드력을 쌓은 <팔공티>는 자사 공장을 설립해 원재료 품목을 생산하고 가맹점주에게 직접 전달하는 품목을 늘리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