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
상태바
롯데그룹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2.03.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정직한 기업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는 돼지바, 구구콘, 빠삐코 등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유제품, 롯데햄을 비롯한 육가공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외식업체에서 식용유지, 식품소재 그리고 푸드 서비스와 원두커피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그룹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  신사옥 ⓒ 사진 업체 제공
롯데그룹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 신사옥 ⓒ 사진 업체 제공

 

정직하게 풍요롭게
1958년 창립 이후 롯데푸드는 6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롯데푸드의 미션은 ‘정직함을 담은 즐거운 먹거리로 풍요로운 식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먹을거리,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간편하고 풍성한 먹을거리,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군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오랫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빙과류로는 돼지바, 구구콘, 빠삐코, 빵빠레 등이 있으며, 특히 스테디셀러인 돼지바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맛을 출시하기도 했다. 육가공류로는 롯데햄, 로스팜 캔햄, 의성마늘햄 등이 있으며, 파스퇴르 유제품과 다양한 간편식이 있어 여러 분야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었다.

롯데그룹 내 식품계열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있기 때문에 업소용 제품도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 각 제품들은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아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업소용 제품으로는 버터, 마아가린, 쇼트닝, 식용유, 휘핑크림, 향료·향신료, 초코코팅, 시즈닝 등이 있다. 

롯데푸드 인증 로고가 적용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 18L ⓒ 사진 업체 제공
롯데푸드 인증 로고가 적용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 18L ⓒ 사진 업체 제공

 

우수한 품질의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
가장 대표적인 업소용 제품은 2019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 고올레산 대두유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다. 이 제품은 롯데푸드와 글로벌 유지기업 ‘번기’사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번기에서 공급하는 미국산 ‘고올레산 대두유’ 정제유를 롯데푸드 천안공장에서 DIC공법(Dry Ice Condensing Vacuum System, 저온고진공 탈취공법으로 정제하는 것)으로 정제한다.

고올레산 대두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로,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아 산화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식용유지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액상 식용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을수록 쉽게 산화되지 않고 안정적인 특징을 가진다.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유사 제품과 비교할 때 같은 양을 사용할 때 더욱 많은 식품을 오래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

또 완성된 요리의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리 직후의 맛을 보다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미국 대두 협동조합 QUALISOY에 따르면, 산화 안정성 지수를 나타내는 OSI(Oxidative Stability Index) 분석에서 카놀라유의 산화가 급격히 시작될 때까지 10시간, 옥수수유는 12시간이 걸리지만 ‘고올레산 대두유’의 경우 25시간 이상으로 두 배 가량 우수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롯데푸드 Chefood-밀키트(배추만두전골)  ⓒ 사진 업체 제공
롯데푸드 Chefood-밀키트(배추만두전골) ⓒ 사진 업체 제공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글로벌 대기업답게 롯데푸드는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을 모아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임직원의 적립금만큼 롯데푸드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2017년부터 매년 연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해, 2021년까지 총 7,900여만원을 모아 총 10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매년 말 본사가 속한 영등포 지역사회와 따뜻함도 나누고 있다. 2014년부터 8년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로스팜 선물세트 200개와 쌀 10kg 300포를 기부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공장의 샤롯데봉사단도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해에는 천안, 청주, 횡성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이들은 쌀과 김치, 연탄과 식료품 세트, 방한용품과 난방비 지원 등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지원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 봉사활동  ⓒ 사진 업체 제공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 봉사활동 ⓒ 사진 업체 제공

 

미래를 위한 신사업와 신제품 개발
롯데푸드는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1년부터 가정간편식(HMR) 등 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HMR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김천공장에 HMR 생산라인을, 평택공장에 밀키트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러한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R&D와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면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를 통해 지난 해 8월에는 원물감을 그대로 살린 통돈까스 제품을 선보였으며, 고기통교자 등 만두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도 강력한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유지 사업 역시 더 높은 수익과 성장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며, 친환경 유지 소재 사업 진출로 신사업 기회도 탐색하고 있다. 너겟, 까스 및 햄, 소시지 등에서의 비건 푸드, 일반식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식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실버푸드, 건강을 위한 케어푸드 등도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확대 및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가공 사업을 통해 축적된 유산균과 단백질, 이유식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일반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식품을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면서 롯데푸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종합 식품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