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맥주 전문가 양성 ‘비어프로’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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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맥주 전문가 양성 ‘비어프로’ 과정 신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01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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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제맥주협회 공인받은 교육 프로그램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맥주 교육 프로그램 ‘비어프로’ 과정을 신설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비어프로 과정은 맥주 전문가로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생활맥주> 교육 프로그램을 다듬어 고도화했다.

비어프로 과정 이수 후 곧바로 국제 공인 비어서버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임직원에게는 비어서버 자격증 응시료까지 <생활맥주> 본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특히,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공증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자에겐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공인한 수료증과 인증 뱃지가 주어진다.

총 3단계의 전문역량 강화 교육 및 테스트를 거쳐야만 비어프로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국제 맥주 자격증인 비어서버(Certified Beer Server)와 유사한 난이도 이뤄졌다고 한다.

전에는 <생활맥주> 임직원과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교육했지만 일반인 희망자를 대상으로도 교육대상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맥주 전문 브랜드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느 지점에서도 높은 수준의 맥주와 서비스를 접하도록 맥주 전문가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2014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과 협업해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수제맥주를 유통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맥주에도 유통 채널이 없어 고민하는 지역 양조장들과 상생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루원 브루어리와 협업해 갓 생산한 수제맥주를 매장에서 바로 마시는 ‘초신선 한정맥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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