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중국 시장 진출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 스토어에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에서 만든 ▲비니스트 ▲커피믹스 ▲캡슐커피 ▲블렌딩티 ▲콤부차 스틱 등 국내 소비자에게 호평받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맛을 옮긴 비니스트로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비니스트는 <이디야커피>가 2012년 선보인 스틱커피 브랜드다. 빈(BEAN)과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합성어로 오직 커피만을 생각해온 커피 전문가를 의미해 브랜드 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중국 진출에 앞서 작년 4월 커피믹스 2종을 미국 첫 수출을 이뤘으며, 몽골, 호주, 대만, 홍콩 수출 경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작년 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임인년 새해 해외 시장으로 의미 있는 시작을 하게 됐다”며 “더 많은 해외 소비자와 소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이디야커피> 제품을 즐기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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