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쏘랑이치킨’을 28일 출시한다.
<KFC>에 따르면 이번 메뉴는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간장 양념으로 재출시 요청 많았던 ‘쏘이치킨’ 시리즈의 신메뉴로, ‘갓쏘이치킨’과 ‘신갓쏘이치킨’의 후속 메뉴다. 여기에 내년 호랑이해를 맞아 그 기운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쏘랑이치킨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쏘랑이치킨은 깊고 진한 간장에서 느껴지는 감칠맛과 서서히 올라오는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전과는 또 다른 비법이 담긴 <KFC>의 간장소스를 맛볼 수 있다.
최근 개그우먼 출신 인기 유튜버 임라라와 진행한 ‘VIP 시식회’에서 ‘간장치킨의 계보를 잇는 최상의 메뉴’라는 평을 들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고 한다.
<KFC>는 쏘랑이치킨 외에도 닭다리 통살에 깊은 간장 맛을 즐길 수 있는 ‘쏘랑이블랙라벨치킨’도 이번에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블랙라벨치킨 4조각과 쏘랑이블랙라벨치킨 4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1월 3일까지 1만4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 <KFC> 앱 내 생일 인증을 완료한 호랑이띠 고객에게는 쏘랑이치킨 2조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앱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KF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쏘랑이치킨은 간장의 깊은 맛과 매콤한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출시한 <KFC> 전용 수제맥주와도 잘 어울린다”면서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출시한 올해 마지막 신메뉴와 함께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