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블랙페퍼의 독특한 매운맛 ‘불패치킨’…“불패의 연말연시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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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블랙페퍼의 독특한 매운맛 ‘불패치킨’…“불패의 연말연시 보내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2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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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불패치킨’을 25일 출시한다.

4월 스리라차 출시 후 8개월 만에 나온 <자담치킨>의 신메뉴로, 메뉴명은 맛을 내는 주 재료인 블랙페퍼에서 따왔으며, 어떤 치킨과 겨뤄도 절대 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자신감을 담아 지었다고 한다.

얼얼한 블랙페퍼와 고추를 활용한 독특한 매운맛에 스모크 소스와 고다치즈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매운맛 마니아 고객은 물론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이들도 즐기도록 매운맛의 장벽을 낮춘 게 특징이다.

붉은 소스가 맵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운맛의 여운이 길게 느껴지지 않아, 잠깐 입가가 얼얼하더라도 계속해서 손이 가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치킨과 함께 쫄깃한 찹쌀볼도 넣어 먹는 재미를 더욱 느끼게 했다.

<자담치킨>은 매운맛의 시그니처 메뉴 맵슐랭 및 스리라차치킨에 이어 불패치킨도 큰 고객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자담치킨>에 따르면 출시 전 가맹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의 시식회에서도 불패치킨은 큰 호평을 받았다. 후추를 이용한 기존 치킨과 차별화되면서도 색다른 매운맛이라는 것이 주된 의견이었다고 한다.

실제, 불패치킨 메뉴 개발은 9월 말부터 준비했으며, 그동안 40여 차례에 이르는 사내 시식을 거쳐 맛과 비주얼을 다듬는 등 공을 들였다.

<자담치킨>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맞춰 공식 SNS에 ‘치킨 아이돌 오디션’도 진행했다. 가상의 연예기획사 ‘자담엔터테인먼트’에서 치킨 연습생 3명이 데뷔를 위해 한 달 동안 서로 기량을 겨루는 스토리로 이어져 왔는데, 경쟁에서 승리하고 데뷔작으로 선택된 불패치킨이 25일 정식 출시와 함께 캐릭터가 공개된다. 해당 게시물들은 최대 3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관심을 모았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인기 절정인 맵슐랭치킨의 후속작인 만큼 전작을 따라잡을 수 있게 오랫동안 다듬고 준비해 내놓은 메뉴”라며 “코로나19와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심심한 연말이지만 불패치킨과 함께 코로나19에도, 무료함에도 지지않는 불패의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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