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마갈BBQ> 미국LA 법인 흑자 전환…내년 4월 파키스탄에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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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마갈BBQ> 미국LA 법인 흑자 전환…내년 4월 파키스탄에 1호점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1.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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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본사
디딤 본사

코스닥 상장사 외식기업 디딤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디딤은 2012년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에 진출해 있다.

디딤에 따르면 <마갈BBQ>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다. <마갈BBQ>는 국내에서 선보인 외식 브랜드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으로, ‘프리미엄 비비큐 레스토랑’ 콘셉트로 많은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국에서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 문화를 알리고 있다.

실제, ‘위드 코로나’가 먼저 시행된 미국LA 법인의 3분기 실적은 흑자 전환됐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9.1%나 증가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식품 기업과 미국 사업 확장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도 <마갈BBQ>의 인기는 높다. 대표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협약 체결을 맺은 라오스다. 인도네시아에도 현재 21개 매장이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에 따른 현지 확장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추진한 중동국가 해외 진출은 현지 중동파트너사와 협력해 2022년 4월까지 파키스탄 카라치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두바이 1호점 오픈도 논의 중에 있다.

디딤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의 일상 회복 바람이 불면서 <마갈BBQ>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 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와 해외에서의 브랜드 확장과 매출 증대 등의 호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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