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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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최선이다
  • 조주연
  • 승인 2021.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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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실록> G타워몰점 박규철 점주

유통업 30년차로 탄탄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는 초보였던 박규철 점주. 50대의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면서 박람회, 컨설턴트, 본사 방문 등 오프라인을 이용해 정보를 경험으로 습득하며 창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약 1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했지만, <순대실록>을 으뜸으로 치는 박 점주는 G타워몰점 성공을 확신하며 열심히 운영 중이다. 

순대실록 G타워몰점 박규철 점주  ⓒ 사진  황윤선 기자
순대실록 G타워몰점 박규철 점주 ⓒ 사진 황윤선 기자

 

약 6년 전, 처음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창업 컨설턴트와 10여개의 본사 및 브랜드와 함께한 박규철 점주. 오프라인을 더 신뢰해 다양한 정보를 얻었지만, 마음에 와닿는 브랜드는 없었다. 그러나 <순대실록>을 만나면서 그 마음이 바뀌었고, 처음 경험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진심을 느끼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시행착오 끝에 만난 브랜드, <순대실록>
30년차 유통업 전문가였던 박규철 점주는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 약 6년 전에 창업에 뛰어들었다. 창업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온라인 비중이 가장 적은 쪽이 외식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창업을 준비할 때도 주로 오프라인을 활용해 여러 창업 컨설턴트, 박람회, 본사 방문 등을 주로 하면서 정보를 얻었다.

젊은 창업자들은 당장 돈이 되는 것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박 점주는 시니어 창업답게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여러 차례 창업을 하다가 드디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본사를 만나게 됐다. “6년동안 약 10여개의 브랜드를 오픈하고 폐업했습니다.

하지만 다점포를 해도 좋겠다는 브랜드가 없어서 매번 다른 본사, 다른 브랜드를 찾았는데 <순대실록>을 만나면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순대’에 대해서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메뉴를 먹어보고 대표님과 본사 직원들을 만나면서 정말 괜찮은 브랜드라고 확신했고, 내가 해야 할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순대실록 G타워몰점 박규철 점주  ⓒ 사진  황윤선 기자
순대실록 G타워몰점 박규철 점주 ⓒ 사진 황윤선 기자

변하지 않는 진심을 찾아서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부터 가장 고민했던 것은 바로 본사에 대한 신뢰도였다. 음식에 대해서도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노하우가 없다 보니 상담할 때와 달리 계약하고 오픈하면 본사의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유명 브랜드, 인기 브랜드도 다양하게 오픈해봤지만, 가장 중요한 식자재와 수익률까지 오픈 전후가 다른 경우가 많았어요.

가맹점이 많아지면서 본사의 마인드가 바뀌거나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해놓고 실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요.” 경험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본사의 영속성 있는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담하고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부터 <순대실록>이 진심을 가진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각 과정에서 만난 본사 직원들은 점포 오픈이나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않았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테리어 및 집기 등도 지인을 통해 알아본 비용보다 저렴했고, 오픈한 이후에도 작은 문제까지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원하던 이상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 정신을 함께하는 본사와 가맹점
신뢰할 수 있는 본사와 함께 박 점주가 <순대실록>을 오픈한 곳은 바로 G타워몰점. ‘넷마블’과 ‘코웨이’가 입점한 신축 건물로, 입주인원만 해도 약 6천 명이다. 처음에는 조건이 부담스러워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더 좋은 조건으로 점포가 나와 <순대실록> G타워몰점을 오픈해 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넷마블의 직원 중 30% 정도가 재택을 하고 있지만, 오픈 특수 이후에도 예상보다는 괜찮은 매출을 얻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실제로 벌써부터 일주일에 두세 번씩 방문하는 단골도 늘고 있다. 또 공원처럼 개방한 3층이 있어 주변 직장인이나 주민들의 방문도 기대하고 있으며, 구내식당이 없어 안정적인 매출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박 점주는 두 번째 <순대실록>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언젠가는 나만의 브랜드 혹은 메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보고 싶지만, 일단은 현재 점포를 제대로 꾸려가는 것이 목표다. “본사의 직원들이 진정한 프로 정신을 보이며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이유는 대표님의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믿을 수 있는 점주가 돼 모든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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