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과 외식업은 나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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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과 외식업은 나의 운명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1.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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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Profile

외식프랜차이즈에 출사표를 던지다
개그맨 박영재 대표가 찜갈비전문점 <마포찜갈비>를 론칭했다. 그는 SBS ‘웃찾사’ 개그프로그램으로 데뷔한 뒤, 서울나들이, 부산특별시, 서울의 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대탈출,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펴왔다.

오랜 기간 틈틈이 도전해오던 외식업 브랜드만 해도 다수에 이르는데, 이를 뒤로하고 이번에는 본격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자연스레 요리에도 취미를 가지게 되었고, 이는 곧 외식업에 대한 꾸준한 도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외식업도 다양한 업종을 넘나들며 창업을 해오던 그는 최근 배달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자신이 평소 즐겨먹던 찜갈비전문점은 많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새로운 갈비찜전문점 브랜드를 론칭했다. 갈비찜전문점을 좀 더 대중화시켜보자는 그의 굳은 의지와 행보가 기대된다.  

 

창업, 안 하실 거예요?  
10월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불금의 어느 날, 대학로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박영재 대표와 조우했다. 창간 이래로 가장 단시간에 촬영을 끝낸 그는 개그맨 특유의 친화력과 편안함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물 흐르듯 이끌고 갔다. 사진기자가 주문할 틈도 없이 카메라 셔터소리에 맞춰 반사적으로 자유자재 포즈를 취하는 그에게서 ‘프로’의 포스와 함께 최근 30kg을 빼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의 당당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에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대구가 고향인 그는 머리 모양 때문에 한때 ‘브로콜리’로 잘 알려지며 웃찾사로 데뷔해 서울나들이, 부산특별시, 서울의 달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올해로 개그맨 생활도 17년을 맞지만, 몇 개 없던 개그프로그램도 점점 세월과 함께 사라지고 점차 활동할 무대를 잃게 되자, 다양한 사업에 도전을 해온 그이다. 불안한 무대 생활은 그에게 자연스럽게 다른 사업에도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190㎝의 장신인 그는 어릴 때부터 먹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고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외식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창업시장으로 지속적인 도전을 하게 된 배경이 됐다. 그가 해왔던 아이템만 해도 호프집, 닭볶음탕집, 돼지고깃집, 초밥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태로 창업시장에 도전해왔고, 역시 창업시장은 녹록지 않았다. 

“창업이란 열정만 갖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았어요. 2008년 처음 부산에서 호프집을 개업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지만 6개월만에 폐업하고 말았죠.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홍보도 해주고 도와줬지만 잘 안됐어요. 창업은 상권에서부터 시작해 재고관리 등 운영 전반적인 것들을 알아야 하는데 그저 도전정신과 열정만으로 시작했던 거죠.” 

박영재 대표는 거의 4년여 외식업에 지속적인 도전을 아끼지 않았지만, 그간의 시간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사업을 하기 위해 톡톡히 치른 수업료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된 전문가들과 힘을 모았기 때문에 확신에 가득차 있다.

내로라하는 <팔도실비집>과 <역전할머니맥주> 론칭에 가담했던 실무진들이 모여 만든 TF팀을 통해 찜갈비전문점을 론칭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십, 수백여가지의 식재료를 유통하고 있는 삼정코리아의 이지훈 대표는 그의 중학교 동창이다. 삼정코리아의 투자와 뒷심을 한껏 받은 박영재 대표는 그동안 외식창업 수업료를 톡톡히 치른 만큼, 찜갈비전문점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개그맨이 본업으로, 직업 특성상 안정적인 미래가 불투명하다 보니 항상 겸업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던 박 대표. 다행히 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성향 때문에 지속적인 창업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외식창업을 도전해왔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새롭게 도전하는 일 성취감 커 
박영재 대표는 최근 배달시장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해물찜이나 분식전문점은 많은데, 찜갈비전문점이 없다는 것에 착안해 <마포찜갈비>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제가 찜갈비를 매우 좋아합니다. 고향이 대구이다 보니 동인동 찜갈비 골목에 자주 가서 즐겨 먹었던 메뉴이기도 하고, 찜갈비전문점의 배달전문점은 거의 없기에 경쟁력이 있겠다 싶었어요. 배달시장에서 찜이나 탕은 경쟁력이 있는데, 유독 찜갈비전문점은 없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오랜 개그맨 생활을 하다 깨달은 것이 언제까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무대에 올린 작품이 결과가 좋지 않아도 다음 주에 또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나 그 과정에서 갖는 성취감이 이젠 몸에 고스란히 배여 있는 듯했다. 외식업 또한 박영재 대표에겐 항상 새로운 도전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콘셉트를 만들어 가는 일들이 재미와 함께 많은 성취감을 가져다주었다. 

“외식업도 개그맨과 비슷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는 분야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고, 성취감이 매우 큽니다. 외식업 아이템을 정하고 메인 음식이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고, 소스는 어떻게 만들고, 맛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는 일이 재미있습니다. 개그와 외식업은 그래서 제게 평생 함께 하는 친구와 같습니다. 둘 다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아이디어 짜는 것이 재미있어요. 또 두 분야 모두 고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맛있는 것을 주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보람이나 성취감도 큰 것 같습니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해산물 들어간 파격적인 찜갈비 기대할 만 
무엇보다 <마포찜갈비>는 본사 공장에서 제조 생산, 유통을 통해 점주가 매장에서 직접 갈빗대를 취급하고 갈비 핏물을 빼는 등 힘든 전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마포찜갈비>는 본사에서 열처리 가공을 마친 90% 완제품을 가맹점에게 납품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은 물론 매장에서 바쁜 시간에 속도를 필요로 하는 배달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매출증대를 위한 콤비 브랜드인 <팔도도시락>도 동시에 론칭해 직화구이 도시락을 서비스하면서 찜갈비의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박 대표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사에서 열처리를 마친 90% 완제품을 납품해드리기 때문에 표준화된 품질을 앞세울 수 있기에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것이 저희 <마포찜갈비>의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찜갈비>는 다른 찜갈비와는 달리 갈비찜에 해산물이 들어가는 것이 이색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파격적인 찜갈비는 <마포찜갈비>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또 찜갈비의 맛은 1993년부터 운영했던 대구에서 유명한 ‘삼정식당’에서 사용된 비법 소스를 전수받아 개발한 것으로, 그 어떤 찜갈비 맛과도 경쟁력이 있음을 자부한다. 

박 대표는 지금도 대구 본사에서 찜갈비를 직접 조리해서 선보이는가 하면, 더 좋은 맛을 위해 TF팀과 끊임없는 메뉴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과거에 외식업을 많이 진행해봤지만,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만큼 더욱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준비에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고 있다는 박영재 대표.  

“무엇보다 실무진들 경험이 많다 보니, 믿고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 역시 제2의 직업이라 생각하지 않고 본업 이상으로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모든 가맹점주와 함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이에 사활을 걸 생각입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론칭에 개그맨이라는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도 십분 활용해 홍보 마케팅에서도 경쟁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찜갈비 선봬   
박영재 대표가 이렇듯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것은 그의 매사에 도전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성향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저는 살아오면서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후회하더라도 해보는 것이 낫다는 말을 모토로 삼아왔습니다. 모든 일은 부딪혀 봐야 그 과정 속에서 실패하더라도 얻는 것이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개그코너를 구상할 때에도 한 코너를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무대 위 작품을 만들어왔다고 한다.

그 노력의 시간 못지않게 외식업을 하면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마포찜갈비>를 통해서도 예비창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만족할 만한 식사를 만족시키기 위해 수십년 식품에 사활을 건 삼정코리아와 함께 2년을 준비해 매뉴얼을 짜왔다고 한다.
 
<마포찜갈비>는 맛과 유통에 있어서는 기본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만큼, <팔도도시락>과 함께 찜갈비를 대중화시켜, 소비자들에게 가심비 좋은 찜갈비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팔도도시락>은 <마포찜갈비>의 서브 브랜드로서 직화도시락을 조합해 찜갈비와 함께 제공, 찜갈비에 대한 고객니즈를 점차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즉, 이들 브랜드는 콤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고객의 메뉴선택 전략에도 주효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아이템은 기본 식사는 물론, 호프와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식이나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발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물류를 제공하는 삼정코리아의 오랜 배달전문브랜드 사업과 밀키트 시장 진출의 경험과 내공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그런만큼 예비창업자와 고객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사활을 걸어왔으며,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 명실상부한 찜갈비전문점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간다는 야심이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와 <팔도도시락>의 콤비 브랜드 전략 눈길 
<마포찜갈비>는 특히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들의 니즈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본사가 주요 메뉴에 대한 공급을 책임지고 있어 창업 초보자라도 인건비 걱정 없이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홀, 배달서비스는 물론 식사와 술을 겸할 수 있는 메뉴로 상권과 상관없이 예비가맹점주의 운영 의지와 저렴한 창업자금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찜갈비의 경우, 프랜차이즈화하기에는 식재료 공급에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나, <마포찜갈비>의 인프라는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비드 공정을 거친 갈비찜 메뉴로 고객들로부터 만족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마포찜갈비>는 현재 대구와 전남 광양에 4개점포로 진출, 대구를 기점으로 서울로 진출할 계획이며, 점포는 33㎡(10평)~165㎡(50평)에 이르기까지 홀, 익스프레스 매장이 가능하다. 창업비용도 규모에 따라 2,000~5,0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제격이다.  

박 대표는 시중에 있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그 어떤 브랜드 보다 창업조건과 운영 면에서 가성비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가심비를 가져다주는 더 없는 외식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이어 “<마포갈비찜> 브랜드는 팬데믹 이후, 배달시장에도 적극 겨냥해 상권과 상관없이 예비창업자들의 운영의지와 창업자금에도 초점을 두고 모집할 계획입니다. 예비 가맹점주가 창업에 대한 열의와 의지도 없는데, 억지로 장사를 한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간절함과 패기를 보고 가맹점 전개를 진행할 것이며, 그런 만큼 본부는 이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으며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것이야말로 본부가 창업자들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이고 마음 편하게 창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하는 부분이며, 이러한 시스템 없이 무분별한 창업을 유도하는 프랜차이즈를 수없이 많이 봐온 만큼, <마포찜갈비>의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믿고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포찜갈비>는 초보 창업인들도 쉽게 창업이 가능하도록 간편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가맹점주들이 원활한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판단과 교육, 가맹 프로세스 등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대구, 광양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0개점 목표  
박 대표가 이렇듯 자신감 넘치게 모든 일에 도전을 아끼지 않는 것은 아내, 한송희 씨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같은 개그맨 생활을 통해 만난 아내는 그가 살아오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이다. “아내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좌절하지 않게끔 항상 응원하고 이해해주는 든든한 사람입니다.

때문에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힘은 아내이자, 가족입니다.” 그는 음식을 먹는 소비자나 음식을 만드는 가맹점주 모두 <마포찜갈비>의 고객이라고 생각해 따로 구분짓지 않고 이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와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그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공의 갈망이 크지 않습니까? 방송인으로서도 기회가 된다면 꼭 성공을 이루고 가맹점 확산 또한 박차를 가해 큰 성공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이를 위해 오랜 시간 심사숙고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모습으로 믿을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모습을 꼭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10월 대대적인 브랜드 론칭과 함께 ‘박영재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 제육도시락 100~200개 선착순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대구와 광양에서 본격적으로 론칭한 뒤, 조만간 서울, 경기 지역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는 20호점 까지만 점포를 전개해 고객니즈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니즈를 점검한다는 전략이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얼굴로 창업한다는 선입견과는 달리, 박영재 대표는 오랜 창업 노하우를 살려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내보인다.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마포찜갈비 박영재 CEO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자들에게 문턱이 없는 브랜드 될 것 
항상 새롭고 거침없는 행보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은 박영재 대표. 배우, 개그맨, 배우 할 것 없이 많은 방송인들이 부업으로 외식창업에 도전해 왔다면, 그는 <마포찜갈비>로 그간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문성을 강조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의 방송인으로서 오랜 인지도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추고 하는 것인 만큼 업계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식품 유통과 프랜차이즈 사업의 메카인 삼정코리아와 머리 맞대고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박영재 대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론칭은 한껏 자신감에 차 있다. 

“저에게 외식업과 개그맨은 제가 평생 가져가야 하는 ‘운명’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것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어느 정도 성공을 목표로 한 뒤에는 사회 취약 계층에 계신 분들을 위해 100원 식당을 운영해 보는 꿈도 조심스럽게 가져봅니다.

예전에 어느 지자체에서 100원 택시를 시도한 데서 큰 감명을 받아 저도 성공하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런 꿈을 실현해보고자 <마포찜갈비> 론칭 실무팀들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그렇듯 인터뷰 내내 박 대표 또한 항상 에너지가 충만하며 친화력은 물론 사교성이 넘치고 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업 성공과 실패를 떠나 매 순간이 소중하고, 도전 자체가 중요한 경험임을 잘 알고 있는 박영재 대표. 그는 수많은 예비창업자와 가맹점주들, 그리고 고객들에게 문턱이 없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창업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그들의 꿈과 사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싶기 때문이다. 이에 그의 모든 바람과 꿈이 이루어지길 함께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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