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든든한 지원
상태바
본사의 든든한 지원
  • 조주연
  • 승인 2021.11.1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피자> 부천역점

부천역을 나와 부천대학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밝고 널찍한 <고피자> 부천역점이 있다. 대학교 상권에 오픈해 초기에는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정상건 점주의 열정과 본사의 서포트로 꾸준히 그리고 가파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  

고피자 부천역점 ⓒ  사진 업체제공
고피자 부천역점 ⓒ 사진 업체제공

 

배달에도 포스트코로나에도 강한 <고피자>
올해 2월 15일에 <고피자> 부천역점을 오픈한 정상건 점주는 퇴사와 함께 빠르게 창업을 실행에 옮겼다.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준비 기간을 거쳤지만, 브랜드에 대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사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몇 달 몇 년 동안 메뉴 개발을 할 여력이 없어서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알아봤어요.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다가 <고피자>를 선택했고 만족스럽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감안한다면 홀은 필수였다. 그래서 홀과 배달이 모두 가능한 <고피자>로의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평소 잘 알고 있는 상권인 부천역에서 괜찮은 점포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오픈 당시만 해도 <고피자>는 광고나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가 약한 편이었다. 그래서 오픈 초기에는 예상보다 매출이 높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직접 점포를 찾아 개선할 점을 찾고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해 주는 임재원 대표에게 힘을 얻었다. 당시 매출 분석을 통해 야간 주문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본사에서는 새벽 2시까지 배달 주문을 받아 보자는 제안을 했다. 테스트 같은 도전이었는데 실제로 이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현재도 새벽까지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님을 직접 뵙고 나니 마인드가 달라졌어요.

그전까지는 나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본사에서 함께 고민해 주니 같이 한다는 느낌이 힘이 되었고요. 이후 본사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먼저 찾아보면서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열심히 누리고 있습니다.”  

고피자 부천역점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제공
고피자 부천역점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제공

 

‘고피자사거리’를 꿈꾸며 
부천대학교에 인접해 있지만 대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현재는 배달이 매출의 대부분이다. 그래서 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리뷰밖에 없기 때문에 리뷰 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리뷰를 꼼꼼하게 보면서 서비스를 조금씩 개선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피자를 먹을 때 사용하는 위생장갑, 피자 온도를 유지해 주는 파이어팩, 생맥주 및 에이드의 캔시머 등은 모두 리뷰를 통해서 얻은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 점주의 목표는 운영에 최선을 다해서 매출을 최상으로 올리는 것.

이와 함께 곧 대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게 되면 부천대의 명소 맛집으로 자리잡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저희 점포가 있는 곳이 이름이 없는 사거리인데, 이곳이 강남 뱅뱅사거리처럼 ‘고피자사거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면 해요. 아울러 점포를 오픈하면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모두에게 받은 만큼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고피자> 부천역점을 운영하겠습니다.”

 

고피자 부천역점 정상건 점주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제공
고피자 부천역점 정상건 점주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제공

정상건 점주가 이르길…

본사를 최대한 이용하라
본사에는 점주들이 미처 이용하지 못하는 다양한 운영 지원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 가이드만 꼼꼼하게 잘 살펴도 운영의 기본 틀을 잡을 수 있고 매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혹시 놓치고 있는 게 없는지 운영지원 사이트도 꼼꼼하게 보고 담당 슈퍼바이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