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캐나다 진출, 내년에 매장 오픈…“2025년까지 50여개 가맹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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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캐나다 진출, 내년에 매장 오픈…“2025년까지 50여개 가맹점 유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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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사진 왼쪽부터)이영존 피자마루 대표, 김용성 코트라 서비스사업실 실장, 이영주 와이브라더스푸드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피자마루]
(사진 왼쪽부터)이영존 피자마루 대표, 김용성 코트라 서비스사업실 실장, 이영주 와이브라더스푸드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피자마루]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캐다나에 진출한다. 6일 <피자마루>에 따르면 캐나다 현지 외식전문 기업 ‘와이브라더스푸드’와 최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매장을 오픈하고 1년 정도의 시장 적응기간을 가진 후 2025년까지 50여개의 가맹점을 유치하는 데 힘쓴다.

캐나다는 <피자마루>가 7번째로 진출한 국가로, 앞서는 동남아 지역 위주였지만 이번 계약으로 본격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영존 피자마루 대표는 “그동안 아시아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영주 와이브라더스푸드 대표는 “당사의 캐나다 외식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피자마루의 경쟁력을 합쳐 빵류가 주식인 캐나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다음 가맹점을 내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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