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5개 외식협회·단체와 간담회…“위드 코로나, 방역수칙 자율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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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5개 외식협회·단체와 간담회…“위드 코로나, 방역수칙 자율 준수 당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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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외식업계에 방역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강립 처장은 5개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 자리한 5개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이다.

간담회는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음식점·카페 등 자영업자에게 자율적인 방역 관리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김 처장은 영업시간 제한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되지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음식점·카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유흥시설의 접종완료자 출입 관리 등 자율적으로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2주간 특별 방역점검을 시행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 처장은 “델타변이, 백신 미접종자, 겨울철 밀폐된 환경, 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지금껏 지속된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영업이 제한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한 협회와 영업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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