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의 이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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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의 이익이 최우선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1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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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의 불꽃양대창>

국민 코미디언 심형래의 이름을 내건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은 연예인의 이름을 쓴 여느 브랜드와는 궤를 달리 한다. 심형래 고문은 대창업계 최고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고객과 가맹점주를 위해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은 ‘가맹점주의 이익이 많아야 한다’라는 심형래 고문의 신념을 그대로 반영하여 가맹점주가 운영은 수월하게, 이익은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론칭배경·콘셉트
(주)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와 손잡은 심형래 고문은 <홍콩할매불닭발>을 500호점까지 확장시켰다. 본사 (주)삼정코리아가 있는 대구를 자주 방문하던 심형래 고문은 대구의 명물인 막창과 대창을 먹고 맛에 반했다.

건강한 보양식이지만 너무 고가라서 서민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착안한 심 고문은 ‘많은 사람들이 대창을 근사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 그는 곧바로 대창 브랜드를 론칭하여 고객은 맛있는 대창을 저렴하게, 가맹점주는 운영을 편하게 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가맹사업과 식품산업, 유통을 맡고 있는  (주)삼정코리아는 한우양대창을 선점해 저렴한 가격에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었다.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1/3, 맛은 2배인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은 론칭하자마자 큰 호응을 얻었다. 양대창 브랜드 중 후발 주자라서 더욱 공들인 보람은 본사, 고객, 가맹점주 모두 느끼게 됐다.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브랜드 경쟁력
한우대창 마니아층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 심 고문과 이 대표는 한우 대창을 12,500원으로 세팅했다. 시중에서 대창 1인분이 3만원 이상인 데 비하면 1/3 수준이다. 또한, 붉은 빛깔의 양념에 2~3일 절인 시중 대창과 달리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은 고객에게 내기 전에 양념에 살짝 굴려 무치는 스타일이다.

양념에 며칠 절인 대창은 구우면서 크기가 확 줄어들지만, 직전에 살짝 무친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의 대창은 구워도 크기가 줄지 않고 식감도 탱글거리면서 더욱 고소하다. 크기가 줄어들지 않으니 고객은 눈으로 먼저 만족하고 입으로는 더욱 즐겁고, 양도 만족스러워한다.

이 대표는 “쌉싸름한 와인의 궁합은 기대 이상”이라면서 와인을 곁들일 것을 권한다. 점심 메뉴 혹은 포장 및 배달 메뉴로 낙곱새도 선보였다. 낙지와 곱창, 새우의 탱글거리는 싱싱한 비주얼에 매콤하면서 감칠 맛에, 다 먹고 볶는 밥까지, 낙곱새는 대창을 이은 효자 상품이다.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 사진 이원기 기자

 

운영지원·시스템
심 고문과 이 대표는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할 게 없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간단합니다. 초벌구이만 간단하게 해서 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자신했다. 양과 대창은 본사 공장에서 손질해서 2kg씩 소포장해서 냉동상태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내면 금방 익으니까 고객들은 금방 먹고 일어나므로 회전률도 좋다.

숯불구이지만 예전과 달리 버튼만 누르면 자동착화되는 기계가 있으니 숯불 담당이 따로 필요없다. 가맹점주는 오픈 전에 직영점에서 이론을 비롯한 교육을 3일 동안, 현장에서 오픈바이저의 지원을 받으며 1일 진행한다. 또한, 가맹점은 집기 및 동선 등 가맹점주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세팅까지 해준다.

심 고문은 “6개 테이블이 1번만 돌아도 100만원의 매출이 나옵니다. 가맹점주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만든 브랜드라서 실패할 염려가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이지훈 대표(좌), 심형래 고문(우) ⓒ 사진 이원기 기자
심형래의 불꽃양대창 이지훈 대표(좌), 심형래 고문(우) ⓒ 사진 이원기 기자

 

계획·비전
<심형래의 불꽃양대창>은 6~7개 테이블로 월 1,000만원 수익을 얻고 있다. 현재 가맹 특전으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까지 0원이며, 인테리어는 가맹점주의 소관이고 물류비도 최저가에 제공한다. 관리비만 25만원으로 투자비 대비 수익이 월등하다. 

포항점은 20~23㎡(6~7평)의 작은 크기인데도 평일에 150~160만원, 주말에는 200만원까지 매출을 올린다. 직영점인 잠실새내점 역시 현재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서 저녁 시간 2시간 정도만 운영하는데도 매출이 높다. 심 고문은 “가맹점들이 오픈하자마자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가 풀리면 더욱 잘 될 것”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투자비가 최소인 만큼 가맹점주는 엄격하게 심사하며, 아무에게나 아무데나 내진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연말엔 40개, 내년은 200개까지 확장한다는 비전이며, 궁극적으로는 1,000호점까지 낸다는 계획이다.


Check Point
질 좋은 대창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가맹정보 : 개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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