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내달 10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30개국 3천여개 브랜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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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내달 10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30개국 3천여개 브랜드 참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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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카페쇼’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서울카페쇼는 국내 최초의 커피박람회로 2002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처음에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박람회로 시작, 지금은 글로벌 박람회로 발돋움했다. 국내에서는 카페 업계 필수 참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에는 글로벌 30개국 625개 업체 30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주최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카페 업계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살펴보면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서울카페쇼 20주년 기념관’, 2022년 커피 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 커피향기 가득한 ‘서울커피페스티벌’, 등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월드 커피배틀’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땡큐, 커피’ 캠페인도 한다.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ESG경영에 맞춰 시음 시식 프로그램 전반을 친환경적인 요소로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 업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커피 업계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10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CLF)’도 갖는다. ‘Refocus, Revive, Reboot –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 시장’을 주제에 맞는 글로벌 및 국내 커피 유명 연사들과 함께 콘퍼런스를 한다.

올해의 커피 주빈국으로는 호주가 선정됐다. 호주는 원두의 품질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우수한 글로벌 바리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커피 품질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고 한다.

내달 있을 서울카페쇼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박람회 이상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모범적인 박람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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