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골목단팥빵>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특별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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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단팥빵>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특별행사 동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0.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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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방문 시 전 메뉴 35% 할인
국산 한약재 활용, 스페셜 베이커리 선보여

‘대구 3대 빵집’으로 유명한 <근대골목단팥빵> 운영사 홍두당(대표 정성휘)이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와 함께 한다.

홍두당은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행사는 <근대골목단팥빵> 본점(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7-1)에서 이뤄진다.

먼저, 대구약령시협동조합에서 공급받은 국산 우수 한약재를 활용해 축제 기간 한정 스페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대추, 오미자, 인삼을 첨가한 ‘약령시 파운드케이크’와 쌍화차를 이용한 ‘약령쌍화단팥빵’이다.

홍두당은 두 메뉴 모두 약재의 쓴맛은 적절히 덜어내고 약재 약효는 그대로 살렸다. 이와 동시에 은은한 향과 단맛은 더욱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고 한다.

<근대골목단팥빵> 할인 프로모션도 한다. 축제 관람객 누구나 <근대골목단팥빵> 본점 방문 시 전 메뉴 35%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부스 앞에서 진행되는 투호 게임에 참여하면 투호 성공 개수에 따라 단팥빵 1세트, 아메리카노 1잔, 단팥빵 1개 등을 선물이 주어진다.

홍두당이 참가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대구시와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다.

올해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온라인 한방장터’, ‘한방홈테라피’, ‘가족과 함께 하는 한방퀴즈왕’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대구약령시 363년 전통의 약썰기와 약첩싸기를 배워볼 수 있는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와 역사학자 최태성과 함께 하는 역사 여행 등 풍성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홍두당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 <근대골목단팥빵> 본점을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키고, 지자체와 협력해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유서 깊은 지역 문화 축제가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는 아쉬운 상황에 홍두당이 조금이라도 축제 홍보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대구 시민에게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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