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맞는 원두 선택권을 제공하다
상태바
취향에 맞는 원두 선택권을 제공하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10.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마기획Ⅰ커피 취향의 상향평준화 ‘스페셜티 커피’ :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는 지난해 1월 론칭했다. 원두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기 위해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론칭 첫해에 40호점 계약을 성사시키고 올해 100호점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는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는 짧은 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타협하지 않는 원두의 품질을 꼽는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의 문턱 낮추기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는 지난해 1월 프랜차이즈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단순 음료 프랜차이즈가 아닌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들에게 개성있고 수준 높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이 슬로건이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김세경 대표는 “보편화돼 있는 커머셜 등급의 커피보다 상위 등급에 있는 커피를 취급하되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의 문턱이 높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소비자가 맛과 풍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론칭 전 Q그레이더의 까다로운 컵핑과 로스팅 포인트 설정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걸쳐 무난하면서도 색다른 커피를 개발했다.

단순히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만 취급하는 게 아니라 익숙하면서 보편화된 블랜딩 커피도 함께 구성함으로써 ‘나의 취향에 맞는 커피’라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현재까지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자부한다”며 “론칭 첫해에 40개 호점 계약을 이루고 현재 1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2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각 원두별 마니아 소비자층이 존재한다”며 “그날의 날씨와 입맛에 따라 다른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저가형 테이크아웃 커피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왔고 동일 콘셉트로 프랜차이즈가 론칭될 정도”라고 자부심을 전했다.

가맹점에 디카페인 원두를 선제적으로 공급해 저렴한 가격에도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페셜티 라떼의 경우, 우유 특유의 느끼함과 비릿한 맛을 잡을 수 있도록 전용 바리에이션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음료·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지속적으로 관련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꾸준한 메뉴 개발을 통해 소위 ‘평균 이상’의 음료 메뉴를 주기적으로 출시하고 어떤 선택을 해도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콘셉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성장의 뿌리는 타협하지 않는 원두 품질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가 메뉴 개발에 있어 우선시하는 것은 기존 재료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가맹점주들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시장에서 중복되지 않는 차별화 포인트를 넣어 메뉴를 개발하는 것. 한결같은 커피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서비스 만족도 관리도 하고 있다.

매장 당 1:30 이하의 CFM(Client & Franchise Management)을 고집하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 1명의 슈퍼바이저가 30개 미만의 점포만 관리함으로써 밀착 관리를 하고 있는 것. 하반기 목표는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한 100호점 가맹이다.

김 대표는 “짧은 시간 동안 이미 70개 호점을 넘어섰기에 연초에 계획했던 100호점 가맹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맹사업을 시작한 1년 여의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건 타협하지 않는 원두의 품질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품질은 곧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잃지 않고 1,000호점을 넘어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주도하는 신뢰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 시그니처 메뉴

  원유로 시그니처 오리진
콜롬비아 토리마 수프리모 100%로 은은한 산미와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콜롬비아 중서부에 위치한 토리마는 안데스 산맥의 영향으로 미세기후와 좋은 토양조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농부들의 기술력이 더해져 좋은 품질의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컵핑 노트는 적포도, 브라운슈가, 레몬, 허브, 아몬드, 다크초콜릿이다. 

  원유로 시그니처 블랜드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블랜딩 커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대중적인 맛의 블랜딩 원두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훌륭한 바디감, 짙은 꽃향기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컵핑 노트는 갈색설탕, 사탕수수, 캐러맬, 블루베리, 캐슈넛, 훌륭한 바디감이다. 


◆ 경쟁력

- 취향 선택권
스페셜티 원두를 통해 구현한 커피의 맛과 더불어 선택의 다양성을 위해 시그니처 오리진과 시그니처 블랜드 두 가지 원두 중 선호하는 원두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점포 인테리어 개성
전국 점포 인테리어 콘셉트와 디테일이 똑같지 않다. 모든 점포는 건축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하고 수정, 도면을 도출해 점포별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 직접 로스팅한 원두 공급
OEM을 통한 원두 유통이 아닌 최상급 로스터기와 Q그레이더 참여로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소량 주문 단위로 공급하고 가맹점에는 재고 압박 없이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 사진 업체제공

 

◆ 왜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를 선택해야 할까

예비창업자가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를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두 품질과 향후 커피 시장의 트렌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원유로 스페셜티 오리진은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만을 고집한다. 이는 원두 본연의 컵핑 노트를 최대한 살려서 기존 1세대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커머셜 원두와 차별화된 맛을 보장한다.

차별화 된 원두는 단시간 안에 해당 상권에서 단골 확보를 가능케 한다. 고품질 원두의 향후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저가형 테이크 아웃 커피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다.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는 단연 그 흐름을 주도하는 새로운 트렌드라고 자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