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여름 시즌 메뉴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인기 힘입어 상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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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여름 시즌 메뉴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인기 힘입어 상시 판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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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면’ 메뉴 매출 상승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여름 시즌 메뉴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를 상시 판매하는 것으로 전환한다고 최근 밝혔다.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는 7월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했으나 쫄깃한 면과 특유의 비법 소스로 소비자 인기를 끌었다. 이에 <스쿨푸드>는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의 인기 비결은 고소한 들기름과 명인이 직접 만든 어간장이 덕분이다. 여기에 다가수공법으로 제조한 부드럽고 쫄깃한 메밀면도 한몫한다.

특히, 장인이 만든 어간장은 제주도에서 잡은 등푸른생선과 다시마, 무 등 각종 국내산 재료를 넣고 3년간 숙성시켜 깊은 풍미와 특유의 감칠맛을 선사한다.

<스쿨푸드>는 올 여름동안의 어간장 들기름 막국수 인기를 전하면서 ‘차가운 면’ 메뉴의 매출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여름 동안 큰 매출 상승률을 보인 면 메뉴는 ‘신김치말이국시’와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다.

<스쿨푸드>에 의하면 신김치말이국시는 시원한 특제 육수와 탱글탱글한 면, 그 위에 맛있게 익은 아삭아삭한 신김치와 <스쿨푸드>의 비법 장아찌가 올려져 잃어버린 여름 입맛을 돌려놓았다. 이에 5월 대비 46.8% 매출 상승했다고 한다.

이어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는 매출 상승률 41%를 기록했다.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국수에 바삭하게 튀긴 새우튀김을 올린 메뉴로 시원한 특제 육수와 고소한 메밀 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 신사동 신비국시 등도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작년 대비 비교적 빨리 시작되면서 차가운 면 메뉴의 인기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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