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직원 리더교육’ 시행…교통안전 중시, 고객 민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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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배달직원 리더교육’ 시행…교통안전 중시, 고객 민원 대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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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배달직원 리더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늘어나는 주문으로 배달 중 교통안전 사고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배달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가맹점 배달직원이다. 교육은 ▲배달 안전 교육 ▲배달 서비스 교육 ▲배달직원 비전 교육 ▲수료 및 뱃지 증정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배달 안전 교육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평가하기 위해 자가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배달 안전 매뉴얼을 숙지한다. 배달 사고과 안전에 대한 사례 영상으로 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어 배달서비스 교육에서는 올바른 배달 복장과 고객 민원에 적절하게 응대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직접 연습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진다.

배달직원 비전교육에서는 배달직원 개인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을 설계하는 커리어 로드맵 등을 만다는 마인드 셋업 특강이 마련됐다.

교육은 수료한 배달직원에게 교육 수료 뱃지를 증정하는 ‘수료 및 뱃지 증정’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021년 7월 말 기준, 배달직원 리더교육에 참여 및 이수한 가맹점은 142개이며, 총 210명의 배달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교촌치킨>은 배달직원 리더교육을 통해 교촌치킨의 배달 직원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배달 리스크를 줄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배달직원 리더교육은 배달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배달 시대에서, 앞으로 <교촌치킨>만의 체계적인 배달 서비스 교육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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