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족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족발상회> 가맹 1호점, 운정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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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족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족발상회> 가맹 1호점, 운정점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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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상회 운정점
족발상회 운정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족발상회> 1호점을 오픈하고, 족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 <bhc>는 지난달 30일 임금옥 대표와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운정점 오픈식을 가졌다.

<족발상회> 1호점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 위치해 있으며,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약 100㎡(30평)에 46석 규모로, 매장 주변에 운정호수공원, 아파트 단지 등이 있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외식 경영에 역량을 쌓았다. 지난해는 첫 자체 브랜드로 <족발상회>를 론칭했다.

특히 1년가량 진행한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사업 경쟁력을 확신했고,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직영점인 역삼점은 ‘마초족발’, ‘뿌링족발’ 등 신개념 메뉴를 선보여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했다. 매장은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bhc>는 직영점인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면서 획득한 노하우로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월 2주, 4주째 수요일마다 역삼점에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참석 후 매장을 오픈한 초기 20개점에는 가맹비 면제 등 2천만원 상당의 비용이 지원된다.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직영점인 역삼점에 전화 문의하면 예약할 수 있다.

운정점은 이달 30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족발 메뉴를 주문하는 방문 고객에게 어탕칼국수를 무료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며 “<bhc>는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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