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다 함께 즐기자 도심에서, 바다에서,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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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다 함께 즐기자 도심에서, 바다에서, 산에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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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정육식당> 프리미엄 키즈존과 글램핑 콘셉트 매장 오픈

프리미엄 숙성육 프랜차이즈 <한마음 정육식당>이 고급진 인테리어, 프리미엄 키즈존, ‘한마음 오션·캠핑 플레이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외식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되는 분위기를 탈피하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공격적인 발걸음이다.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프리미엄 콘셉트 인테리어
<한마음 정육식당>은 전문 외식문화에 맞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세련된 분위기와 <한마음 정육식당>만의 운영방식을 접목해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데에 포커스를 맞춰 인테리어를 변경했다. 고기 손질하는 공간을 비치해 정육식당에 대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청록색 타일을 사용해 고급진 느낌을 살렸다.

<한마음 정육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마음 정육식당>은 기존의 정육식당이 지닌 고루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육부장(고기 손질 전문가)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독일 모 군 시아그룹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특화 기술을 접목시켜 고기를 숙성,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인테리어적 측면을 보강했다.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와 광고 모델 박군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와 광고 모델 박군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억대 매출 프리미엄 키즈존 매장
<한마음 정육식당>의 가장 큰 변화는 대형 매장에 프리미엄 키즈존 설치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기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위해 중대형 키즈카페 규모의 ‘정글짐’을 설치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동선까지 고려해 부모와 아이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식사를 하러 온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한마음 정육식당> 키즈존은 평균 99㎡(30평) 정도이며 40~50명 수용이 가능하고, 매장 내에 키즈존 CCTV가 설치돼 있어 아이를 지켜볼 수도 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며, 공식 안전검사까지 완료한 안전하면서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점주들과 충분한 상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오픈하는 프리미엄 키즈존 매장은 월 매출, 운영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다. 올해 프리미엄 키즈존을 설치한 아산 풍기점, 대전 복수점, 대전 중촌점이 오픈해 월 매출 약 1억 5,0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 6월 오픈한 서울 중랑역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글램핑족 겨냥해 바다와 휴양림에서 즐기는 한마음 플레이스
<한마음 정육식당>은 캠핑, 글램핑에 빠진 수요층을 고려해 ‘한마음 오션 플레이스’와 ‘한마음 캠핑 플레이스’를 오픈을 준비 중이다. 한마음 플레이스는 글램핑의 콘셉트에서 중용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연’을 강조해 콘셉트에 따라 해변과 자연휴양림 시설에 자리 잡았다.

태안 신두리 해변에 1차로 오픈한 ‘한마음 오션 플레이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을 앞에 두고 있는 모든 객실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개별 전용 바비큐 테라스가 설치돼 있어, 해변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의 장점을 특화한 ‘한마음 바비큐 세트’와 미니 마트 운영으로 편안한 외식을 선사한다. 푸른 바다 앞 글램핑 펜션과 호텔식 카라반에 머물며 바비큐를 구워 먹으면 감성여행이 완성된다.

‘한마음 캠핑 플레이스’는 대둔산 자연휴양림의 시설을 개보수해 오픈했다. 주변 자연경관은 일제강점기 문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육당 최남선이 칭송한 숲으로, 구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가 내한했을 때 하룻밤을 묵으며 ‘원더풀’을 외쳤던 곳이자, 산림청 우수 휴양림이자 명품 산책로로 뽑힌 자연쉼터였던 곳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마음 캠핑 플레이스는 20년 이상 모범적으로 산림을 운영해온 사람에게만 주는 ‘모범독림가’ 인증을 받은 유숭열 회장(원소유주)의 의지를 이어받아 기존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편의시설 등을 추가하고, 오토캠핑장 및 자체 카라반 설치를 통해 별도의 장비들이 없이도 휴양림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지피에프씨는 각 지역 및 예정지역의 특색에 따라 개별적으로 콘셉트가 정해지고 운영되지만 ‘자연+개인적인 공간+맛’을 기본 콘셉트로 플레이스를 오픈해나갈 예정이다.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박군과의 공격적인 홍보, 강화되는 신메뉴
최근 마케팅, 인력 부분에 투자를 하며 본사를 체계화하고 있는 지피에프씨는 최근 떠오르는 트로트 가수 ‘박군’을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 본사는 “<한마음 정육식당>의 모토인 ‘정직한 사람, 정직한 음식, 정직한 기업’에 박군이 가장 잘 부합된다고 생각해 메인 모델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이를 필두로 대대적 SNS 홍보를 준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개별 매장 홍보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군과 함께 지면, 동영상 등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새로운 도약기로 여러 가지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연되는 부분이 많아 아쉬웠다는 <한마음 정육식당>. 2021년 상반기부터 신메뉴 론칭, 내부 디자인 강화, 관리 인력 증대 등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하반기를 맞아 박군과 함께 홍보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육개장, 갈비탕, 육칼국수 등 상반기 강화된 점심메뉴는 원팩시스템에 퀄리티를 높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하반기 프리미엄 바베큐 메뉴를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한마음 정육식당 ⓒ 사진 황윤선 기자, (주)지피에프씨 제공

 

점주에게도 인기 많은 브랜드
<한마음 정육식당>은 코로나19에도 가맹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즉 충천권에 강한 브랜드였던 <한마음 정육식당>이 최근 서울에 진출해 도림점, 신대방점, 신림점, 보라매점 등을 오픈시키면서 수도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점까지 5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 1호점의 오픈을 필두로 지역마다 거점 매장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 관계자는 2021년 80~90개 매장 오픈 달성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피에프씨 우광식 대표는 “꾸준한 신메뉴 개발, 맛의 정직함, 매장 내의 위생관리 등이 제반되어야 하며, 본사와 가맹점주 모두가 상생하는 것이 경영철학”이라며 “<한마음 정육식당>의 지속적인 이미지 쇄신과 메뉴개편을 통해 3~5년에 그치는 평범한 고깃집이 아닌, 대를 물려가며 10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는 장수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대전 궁동점을 시작으로 6년 차 브랜드 <한마음 정육식당>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콘셉트가 아닌, 시대의 변화에도 적응하며 순응하는 브랜드를 추구하며, 최신 유행 흐름에 따라 바뀌어 한 시대를 풍미하는 것보다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도 여전히 찾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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