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30일까지 교육생 130명 추가모집
상태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30일까지 교육생 130명 추가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7.12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년층 소상공인 재기에 앞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12일부터 30일까지 ’21년도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130명을 추가 모집한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중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및 재창업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8월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그중 59명은 <스타벅스> 매장에 취업, 13명은 재창업 등 총 72명이 재기에 성공했다.

양사는 높은 사업 성과와 관심에 교육생 130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서울 및 부산지역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커피 최신 트렌드와 지식, 고객 서비스, 위생·품질 관리, 매장운영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3일간(16시간) 받는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40만원, 취업에 성공(타 사업장 포함)하면 60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타벅스> 내부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은 카페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으로, 30일까지 홈페이지(http://hope2021.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ope2021.or.kr)와 1800-5981(희망리턴패키지 교육사업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기에 성공한 분들이 많은 만큼, 이번에도 훌륭한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진공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