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경기 화성에 제2물류센터 가동…슈퍼바이저 역량강화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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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경기 화성에 제2물류센터 가동…슈퍼바이저 역량강화 시험 실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7.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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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이 지난달 14일 경기도에 위치한 제2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선보인 ‘맵슐랭치킨’, ‘생그라나치킨’에 이어 올 4월 ‘스리라차치킨’을 성공적으로 시그니처 메뉴로 안착시켰다. 11개월째 1일 1가맹점 오픈 등 상승 흐름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의 물류센터를 한차례 확장 이전했다. 옥천 물류센터는 총 대지 5300평, 연건평 1150평으로 처리 가능한 원료육의 양도 월 120만 수에 이른다. 그럼에도 물류 처리량이 급증했고, 제2물류센터인 화성 물류센터를 추가 개설하게 된 것이다.

제2물류센터는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000평, 연건평 287평의 대규모에 냉동실 50평, 냉장실 27평, 전실 30평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본격 가동 후 수도권 등의 250여개 가맹점의 물류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의 옥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이남 지방을 맡아 급증하고 있는 물류 처리량 요구를 한층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담치킨>은 늘어나는 가맹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슈퍼바이저 역량도 강화한다.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본사 방침에 따라 가맹점을 관리하는 이들이다.

<자담치킨>에 따르면 슈퍼바이저는 각 가맹점이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로 매장 관리에 있어 메뉴 조리법, 표준 계약서에 의한 가맹점 관리 기법 등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에 <자담치킨>은 6월 초 본사에서 2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슈퍼바이저 28명을 한 곳에 모아 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총 100문항으로, 슈퍼바이저의 특성을 고려한 프랜차이즈 기본 상식, 조리 매뉴얼, 계약서 관리 분야 등에서 출제했다. 문항 중에는 닭 도계법에 대한 비교 서술, 정보공개서 관련 주관식 등 고난도의 문제들도 포함됐다.

평가 결과 평균 83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5점 이상의 고득점자들도 다수 나왔고, 100문제를 모두 맞춘 슈퍼바이저도 있었다. <자담치킨>은 점수별로 3등까지 총 다섯 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최전선에서 가맹점을 지원하고 보살피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단단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본사와 가맹점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라며 “슈퍼바이저 개인과 브랜드, 가맹점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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