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도입…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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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도입…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와 협업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7.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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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가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와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메가커피>는 신속 정확하게 배달하고자 근거리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와 배달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메가커피> 전국 매장에서는 바로고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앱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을 통해 주문을 하면 된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바로고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메가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스트마일(last mile)’은 원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가리키는 말인데, 유통업에 있어서의 라스트 마일은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을 의미한다.

유통업체의 택배 상품이 목적지에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요소를 뜻한다.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속도는 물론 배송 품질에 주안점을 두면서 확장된 개념이다. 최근 배달업계에서는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가 급부상 중이다.

배송기사의 근무시간을 줄여 친절배송의 품질을 끌어 올리는 것, 배송 박스에 손편지나 스티커 등을 넣는 것, 편의점을 통한 택배수령 서비스,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무인택배함 서비스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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