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커피엑스포’ 14∼17일 코엑스 개최…카페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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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커피엑스포’ 14∼17일 코엑스 개최…카페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7.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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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커피 전시회 ‘2021 서울커피엑스포’가 14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한국커피연합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커피, 카페 관련 행사 중 규모가 큰 것으로 꼽힌다.

이번에는 약 20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기획관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양 채널로 전시회가 열린다.

참여 기업은 전시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시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참관객은 전시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온라인 바이어 등록 및 사전 비즈매칭 운영으로 더욱 확대된 사업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친환경 특별관’에서는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 관계자가 기업 운영 사례와 친환경 카페 경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친환경이거나 쓰레기 절감 효과가 있는 커피 용품과 서비스도 소개한다.

카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행사도 다채롭다. 먼저 ‘카페의 자동화’를 주제로 운영되는 ‘투모로즈 카페(Tomorrow's Cafe) 특별관’에서는 ‘라운지X’의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에스프레소’의 커피 제조 시연을 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다.

‘2021 미래커피 컨퍼런스 오픈 넥스트(OPEN NEXT)’도 열린다. ‘카페, 외식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커피·외식사업의 미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 트렌드, 글로벌 트렌드, 매장 운영 노하우, 최신 이슈, 마케팅·홍보전략 등 카페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12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2021 미래커피 컨퍼런스는 서울커피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21 어라운지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결선 무대와 호텔·숙박·F&B 산업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1 코리아 호텔쇼‘도 동시에 열린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에게는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일반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을 준비했다”며 “커피와 카페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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