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2021부산창업박람회’가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열린다. 올 한 해의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역 예비창업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그간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밀리면서 수도권보다 지역 예비창업자와 대면할 기회가 더 없었기 때문이다.
참관객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를 만나보고,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다채로운 창업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직접적인 1:1 가맹 상담을 통해 창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올 하반기의 코로나19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위축된 소비·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남권 창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 4월 열렸던 ‘제29회 2021부산창업박람회’ 역시 90여 개 업체, 250부스로 지역권 창업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www.bexpo.c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1-512-0327, iexpo@naver.com)을 통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은 7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관객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블로그, 인스타그램(nbifs_busan)을 통해서도 행사 소식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여 년간 개최 중인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울·경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특화 전시회로 프랜차이즈 본사뿐만 아니라 대리점·지사를 모집하는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유관기업에도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