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행사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며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한다.
상반기 박람회는 원래 4월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7월로 연기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그 사이 늘어난 창업 수요 충족을 위해 규모를 키우고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박람회에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400부스 규모로 올해 가장 큰 행사다. 예비 창업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1인 매장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공유주방 활용모델 ▲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모델 등 코로나19로 급부상한 창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 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 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참가한다.
이밖에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공공배달앱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행상생 브랜드관’ ▲우수 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최적의 상담 매칭을 지원하는 ‘비즈매칭라운지’ ▲AI가 사전등록 정보로 브랜드를 추천하는 ‘창업 레시피’ 등 고유의 창업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행사 참관을 원하는 희망자는 현장에서 입장권(7,000원)을 구매하거나 홈페이지(http://www.ifskorea.co.kr)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02-561-617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백신 접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창업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와 안전한 상담에 목마른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단비를 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