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철도이용객 전용 숙박 예약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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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철도이용객 전용 숙박 예약 서비스 출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6.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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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예매 정보 연동
추가 검색 없이 목적지 인근 숙소 확인

<야놀자>가 철도이용객을 위한 숙박 예약 서비스를 7일 개시했다.

앞서 <야놀자>는 한국철도공사와 2019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과 국내 여행·레저문화 확산에 협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야놀자> 앱에서 KTX 승차권 예매와 철도와 연계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7일부터는 코레일톡 앱에서 KTX 승차권을 예매하면 <야놀자>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승차권 예매 시 출발일, 도착지 등의 입력 정보를 연동해 추가 검색 없이 목적지 인근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의 철도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달 초 출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적용했다.

화이트레이블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타사에 임대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파트너사가 <야놀자>의 숙소·레저 인벤토리를 활용, 여가 상품을 판매 가능한 페이지를 제공한다. <야놀자>는 파트너사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사이트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야놀자>는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톡 앱에서 <야놀자> 숙박 상품 구매 시 최대 2%(최대 3만원)를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야놀자> 여가 상품과의 연동 범위를 확대하고 철도이용객 전용 혜택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코레일톡 앱에서 추가 목적지 설정 없이 숙박까지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철도이용객의 여가생활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초 SaaS형 화이트레이블의 강점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타깃 고객층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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