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코로나19 ‘백신 휴가’ 제공…임직원 복지 향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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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코로나19 ‘백신 휴가’ 제공…임직원 복지 향상에 앞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6.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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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베이>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게 ‘백신 휴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자 접종 우선대상자가 아닌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종을 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7일부터 31세 이상 누구나 원하면 접종 가능한 ‘잔여백신’을 제공하고 있고, 이달 1일부터는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군 관련자가 맞을 수 있는 얀센 백신을 신청을 받아 접종을 곧 시작할 에정이다.

이에 <커피베이>도 백신 접종을 적극 장려하고자 백신 휴가를 도입하게 됐다. <커피베이> 임직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과 그 다음 날, 총 2일간 백신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두 유급 휴가로 진행된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시에는 총 4일의 휴가를 지원받는다. 얀센 백신은 총 1회만 접종하면되므로 2일의 휴가를 받게 된다.

이번 백신 휴가 외에도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커피베이>는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사내 카페테리아를 통해 임직원에게 커피 및 스낵류를 무제한 지원하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임직원에게는 조식 토스트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임직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생일 당일 조기 퇴근을 지원한다. 이밖에 각종 경조사비 및 출산 선물 지원, 자사 제품을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 등으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백신 휴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여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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