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체계적 지원…정부 기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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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체계적 지원…정부 기관과 업무협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5.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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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이 14일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상호 연계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교육자원 연계와 온라인 플랫폼 상호 교류 등이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소상공인 경영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역량 수준이 기초·기본단계인 교육생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 배움터로 연계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도록 소진공 교육장(9개소)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로 등록하고, 강사와 서포터즈를 배치하여 교육 접근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도 디지털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부터 창업연계 교육까지 디지털 종합 역량을 기를 수 있게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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