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티라미수>는 망원동이라는 동네가 가진 따뜻함과 포근한 뉴트로 감성에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티라미수를 메인으로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했다. 합성첨가물과 방부제가 없는 재료 구성과 휴대성 높은 패키지에 차별화를 두고 MZ세대부터 아이를 둔 가정에까지 두루 사랑 받고 있다.
망원동의 힙트로 감성을 담다
<망원동 티라미수> 송홍신 대표는 초기 자본금의 한계로 망원동 끝자락 합정동에 처음 자리 잡으면서 ‘망원동’이라는 상권 이름을 붙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망원동이라는 어휘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포근함, 코지한 감성이 뉴트로 느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여행을 하면서 받은 영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티라미수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브랜드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송 대표가 직접 만든 <망원동 티라미수>라는 이름을 단 가맹점은 현재 60여 개에 이른다. 주 타깃은 트렌디하고 예쁜 콘텐츠를 좋아하는 MZ 세대이지만 합성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재료 구성에 먹기 편한 패키지로 아이를 키우거나 가족 간식을 찾는 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송 대표는 “컵티라미수 형태로 야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기에 좋고 이동할 때 차 안에서 들고 먹기도 편해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떠먹을 수 있는 메뉴로 많이들 찾는다”며 “건강하고 예쁜 메뉴로, 재미있는 디저트로 선물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한 손에 즐기는 건강한 컵티라미수
티라미수는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이지만 컵티라미수는 다르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오리지널부터 녹차, 딸기, 오레오, 블루베리, 인절미, 얼그레이, 민트초코 등 다양한 컵티라미수를 상시 메뉴로 구비하고 복숭아, 벚꽃, 한라봉, 홍시 등을 곁들인 티라미수를 시즌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모든 티라미수에는 고품질의 마스카포네치즈가 높은 비율로 들어가 진한 치즈 맛으로 티라미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자체적으로 블랜딩한 에스프레소를 사용해 마스카포네치즈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송 대표는 “오리지널과 함께 딸기, 오레오, 민트초코 등 다양한 토핑과 클래식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인절미 등을 곁들인 아이템이 인기”라며 “이제 봄 시즌이라 체리 과육이 들어간 벚꽃 컵티라미수를 시즌 아이템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모든 제품은 OEM 방식이 아닌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시설을 통해 안정적으로 납품받고 있다.
길이부터 지름까지 휴대성 높인 디저트 패키지
<망원동 티라미수>는 건강한 식재료와 맛 뿐만 아니라 휴대성 높게 디자인된 디저트 패키지로 차별화를 완성하고 있다. 한 손에 들었을 때 편안한 크기로 길이부터 지름까지 고려해 가장 예쁜 사이즈로 자체적으로 제작,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송 대표는 “건강한 맛과 예쁜 패키지로 일부 가맹점에선 아이들 급식이나 간식으로 납품하고 있기도 하다”며 “컵 리드도 볼록한 우주선처럼 생겨서 토핑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리지널, 딸기, 그린티, 생딸리라떼 등 네 가지 종류의 밀크티도 클래식한 유리병으로 디자인해 ‘망원홍차’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음료이긴 하지만 디저트로 느껴지는 뉴트로 감성의 병음료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송 대표는 “올해 <망원동 티라미수>는 120개 가맹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플레 메뉴가 중심인 ‘온화’라는 디저트 브랜드도 있는데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인기메뉴 3
오리지널 티라미수
프랑스 마스카포네치즈에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한 블랜딩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만든 메뉴로 수분에 취약하지 않은 코코아파우더를 뿌려서 세팅했다.
딸기 티라미수
마스카포네치즈의 풍미뿐만 아니라 향긋한 딸기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 딸기칩을 레이어링 되도록 사용하고 생딸기를 토핑으로 올렸다.
오레오 티라미수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대표 메뉴. 오레오가 토핑으로 통으로 올라가 있고 마스카포네치즈와 함께 오레오 크런치가 들어가 있다.
◆ <망원동 티라미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망원동 티라미수>는 힙한 뉴트로 콘셉트로 유사 브랜드가 없다. 비주얼 콘텐츠로 MZ세대부터 직장인들, 아이를 둔 부모에 이르기까지 고객층이 넓다. 시스템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건 작년부터로 1년 남짓이지만 다양한 평수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매월 5~7개씩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디저트 비중이 높은 데다 휴대성이 용이한 패키지와 상품 구성으로 코로나 시대 배달에 유리한 것도 강점이다.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납품되다 보니 가맹점에서 판매 시 토핑 정도만 올려서 판매하면 되는 간소화된 시스템도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