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 삼성전자와 제휴…‘스마트 카페’ 올해 300개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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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반하다> 삼성전자와 제휴…‘스마트 카페’ 올해 300개 오픈 목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5.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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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키오스트로 주문 결제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 제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삼성전자와 스마트 카페 키오스크 사업을 제휴한다고 최근 전했다.

<커피에반하다>는 최근 서울 삼성동에 오픈한 ‘커피에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에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적용했고, 이를 기점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인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커피에반하다>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카페는 신기술을 접목해 24시간 무인체제로 운영하는 카페다. 고객이 모바일 앱이나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주문 결제를 하면 로봇이 음료를 제조해준다.

<커피에반하다>는 스마트 카페가 인건비 축소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 고객에게도 대기시간도 줄여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발주, 수요 예측, 재고 관리 등도 가능해 편리성과 경제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임은성 <커피에반하다> 대표이사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24시간 무인 체제로 운영하는 미래형 매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로봇 바리스타와 사물인터넷(IoT) 매장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카페 사업을 통해 연내 30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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