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장 <오픈짐>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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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헬스장 <오픈짐>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5.06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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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가맹본부 및 직영 2호점 설립

피트니스 스타트업 <오픈짐>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픈짐>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김포에 가맹본부를 설립하고, 직영 2호점(김포시청점)을 최근 오픈했다.

<오픈짐>에 따르면 수도권은 물론 인천, 경기권까지 두루 아우르고자 가맹본부와 직영점의 새 둥지를 김포로 결정했다. 특히, 김포시청점(사우역 3번 출구)은 총 350평 규모, 국내에서 찾기 힘든 인테리어 콘셉트로 <오픈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오픈짐>은 24시 헬스장 운영과 더불어 피트니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헬스기구 유통 분야에도 진출한다. 기존 피트니스 센터 및 트레이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피트니스 플랫폼을 도입,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여러 소규모 헬스장과 인수합병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전문인력도 충원하고 있다. 우선 3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세환 멀티짐휘트니스 대표를 가맹 본부 이사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영입했다.

최세환 이사는 건강식품·제약 업계 출신으로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춘 피트니스 전문가다. 최 이사 영입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재무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에 있는 해외 기관과도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오픈짐> 이금호 대표는 “올해 피트니스에 입문한 지는 23년, 피트니스 관련 사업을 한 지는 18년으로 많은 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싶다”면서 “참신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건강한 피트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이며, 소비자는 물론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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