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버터갈릭떡볶이·차돌로제떡볶이 출시…점주에게 해외진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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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방> 버터갈릭떡볶이·차돌로제떡볶이 출시…점주에게 해외진출 기회 제공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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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커피 프랜차이즈 <청년다방>이 신메뉴 2종 버터갈릭떡볶이, 차돌로제떡볶이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잘 하는 것을 더 잘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다방>에서 인기가 있는 메뉴를 리뉴얼해 완성했다.

우선, 차돌로제떡볶이는 <청년다방> 간판 메뉴 차돌떡볶이에 로제 소스를 추가했다. 직화의 불향을 머금은 차돌떡볶이에 로제 소스가 더해져 일반적인 로제떡볶에서 맛보기 어려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버터갈릭떡볶이는 떡볶이에 버터갈릭 소스를 합쳐 탄생시켰다. 부드럽고 매콤한 맛의 메인 소스와 베이컨, 새우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청년다방>을 운영하는 한경기획은 매 시즌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메뉴 2종 외에도 ‘떡도리탕’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떡도리탕은 조리시간이 6분밖에 되지 않아 점주에게는 간편하고, 고객에게는 신속하게 메뉴가 제공되리라 기대된다.

한경민 한경기획 대표는 “이번 신메뉴로 가맹점의 매출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다방>은 쉴 새 없는 메뉴 개발로 고객과 점주 양 쪽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trEAT 매장 전경
K-strEAT 매장 전경

앞서 2월 한경기획은 가맹점주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2월 8일 태국 방콕의 쌈얀밋타운(SAMYAN MITRTOWN)에 ‘K-StrEat’를 오픈한 것이다.

쌈얀밋타운은 복합쇼핑몰로 역에서 가깝고,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늘 사람이 붐비는 복합쇼핑몰이다. 한경기획은 쌈얀밋타운에 300평대 대규모 푸드코드 K-StrEat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태국의 유통 대기업 씨피그룹과 손잡고 태국 진출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어려움에도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지속 소통했다.

그렇게 오픈한 K-StrEat에는 한경기획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한경기획은 <청년다방> 외 다양한 가족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살펴보면 <쭈꾸미본색> <치치> <힘찬죽> <고래수산> <장미찜닭> <커피베이글리아> <호이오> <은화수식당> <만다김밥> <무궁반점> 등으로 메뉴도 다채롭다.

K-StrEat에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총 11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그 중 3개 브랜드는 한국 점주가 직접 운영한다. 우수 점주에게 해외 창업의 발판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점주들은 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본사의 해외점포 관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향후 매장 추가 오픈 시 <청년다방>과 함께 할 기회도 얻게 된다.

현재 K-StrEat에는 태국 소비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고 줄을 서고 있으며, SNS에 관련 소개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한경기획 관계자는 “창업자들에게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K컬쳐 K푸드의 해외진출을위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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