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대면 결제서비스 수수료 전액지원…소상공인 대상,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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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대면 결제서비스 수수료 전액지원…소상공인 대상, 6월까지 연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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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우선 25일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네이버 스마트주문’ 이름을 ‘네이버주문’으로 변경했다.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보다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네이버주문은 고객이 매장 방문 전 네이버 앱을 통해 음식 주문과 결제까지 미리 완료하고 매장에 도착하면 준비된 음식만 가져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디자이너가 시술 중 여유시간을 활용해 고객에게 시술 정보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하는 서비스 기능이다.

네이버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두 서비스의 결제수수료를 중소상공인에 한해 전액 지원했다. 이어 올 3월까지 한 차례 연장했는데 6월까지 또 한차례 더 연장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가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프로모션 규모는 약 22억원이다.

네이버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이번 결제 수수료 지원책 연장이 코로나19기간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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