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23일 ‘경찰청장 표창’, 사회적 약자 보호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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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3일 ‘경찰청장 표창’, 사회적 약자 보호 공로 인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3.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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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맘스터치>가 올 초부터 경찰청과 함께한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이 우수 사례로 꼽힌데 따른 것이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강동경찰서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은 매해 수 만 명씩 실종되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맘스터치>는 올 초부터 전국 1,314개 매장에 제공되는 트레이 매트지와 배달 및 포장 주문 고객이 받아보는 제품 패키지에 관련 문구를 삽입했다.

특히,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경찰청의 ‘지문등 사전등록제’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데 힘썼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트레이 매트지와 포장 패키지에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었다. QR코드를 통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이 바로 가능하고, 실종 신고와 검색도 할 수 있다.

이에 고객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물로 월 평균 100만명 이상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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