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고임대료 지원정책’…월 200만원 이상 임대료, 본사가 4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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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고임대료 지원정책’…월 200만원 이상 임대료, 본사가 40%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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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가 ‘고임대료 지원정책’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요는 확실하지만 임대료가 높은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길 원하는 점주의 부담을 낮춰주고자 본사가 마련한 지원책이다.

대상은 월 임대료가 200만 원 이상인 곳에 세탁멀티숍 ‘크린토피아+코인워시’를 오픈하는 창업자다. 본사가 18개월간 임대료의 40%를 지원한다.

실제, 해당 정책이 시작된 2020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0개의 가맹점이 임대료 지원을 받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원을 받는 점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임대료 지원을 받는 세탁멀티숍 ‘크린토피아+코인워시’는 ‘세탁편의점’과 ‘24시간 코인빨래방’의 장점을 합친 유무인 매장이다.

여타 빨래방과 달리 점주가 상주해 있어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또, 드라이크리닝은 물론 수건 등 생활 빨래도 함께 다뤄 보다 안정된 매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점주에게는 실시간 장비 통합관제 시스템과 고객 관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

고객에게는 현금과 카드는 물론 포인트 충전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코인빨래방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 등 매장에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대에 문제 발생 시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크린토피아>는 고임대료 지원정책 외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보였다. 매출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책정하는 러닝로열티 제도, 카드 수수료 50% 지원정책, 광고선전비 본사 부담,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지원 등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경제 불황 속 안정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고임대료 지원정책을 통해 좋은 상권을 두고도 높은 임대료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는 예비 점주들의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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