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맹점 1위를 꿈꾸는
상태바
전국 가맹점 1위를 꿈꾸는
  • 조주연
  • 승인 2021.03.1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촌치킨> 당산점

<교촌치킨>을 오픈한 지 벌써 12년이 된 김제남 점주. 열심히 일해도 지나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본사는 가장 든든하고 고마운 존재다. 어느 분야에서나 늘 한 단계 높은 수준을 가진 본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언젠가는 꼭 전국 가맹점 1위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2009년 창업, 2020년 확장이전
2009년 <교촌치킨> 당산1호점을 오픈한 김제남 점주는 지난해 점포를 확장이전해 널찍한 홀이 있는 당산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12년째 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김 점주는 브랜드에 대해 높은 로열티를 가지고 있다. “처음 창업을 준비하면서 지인이 <교촌치킨>을 추천했는데  저 역시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와 메뉴라고 생각했어요. 당시 메뉴들은 하나같이 맛이 좋았고, 붓으로 소스의 맛을 배게 한다는 레시피는 지금 생각해도 매력적이었거든요. 제 생각이 적중해 지금은 저도 브랜드도 롱런하면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넓은 홀이 있는 점포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은 세웠지만, 코로나19가 한창이었기 때문에 확장이전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김 점주 역시 고민을 계속 했으나 이 기간만 견디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실제로 오픈 후에도 예상한 것보다는 매출이 나쁘지 않다고.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본사는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는데, 가장 큰 도움은 슈퍼바이저 이동혁 대리. 특히 정서적으로 도움이 많이 돼 점포 운영 및 이전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기도 했다.

덕분에 무사히 당산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에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점주가 해야 하는 일도 상당하다. 기본적으로 점포를 책임져야 하는 데다가 주방이나 배달 업무는 물론, 노무, 세무 그리고 가장 어려운 인력 관리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운영한 지 오래 된 김 점주도 놓치는 부분이 있다. 그럴 때 본사에서는 꼼꼼하게 체크하고 챙겨주기 때문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이미지의 업그레이드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는 역시 메뉴가 맛있다는 말을 들을 때다. 근처에 살던 단골이 한 시간 거리로 이사를 갔음에도 당산점에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한없이 뿌듯하다. 동네에서 주문하는 것이 더 맛있을 것이라고 단골손님을 설득하고 있지만,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마음에 자부심과 애정이 넘칠 수밖에 없다. 가끔씩 작은 실수를 할 때는 자책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당산점을 사랑해주는 고객들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있어 다시 힘을 내서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다.

김 점주의 첫 목표이자 가장 큰 목표는 <교촌치킨>의 전국 가맹점 중 매출 1위를 해보는 것이다. 워낙 매출이 높은 매장이 많아 아쉽게도 아직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꼭 이뤄보고 싶은 목표이자 결심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늘 좋은 이미지로 남는 것도 작은 바람 중 하나다. “<교촌치킨>은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저희 점포로 더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교촌치킨>다운 맛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교촌치킨 당산점 ⓒ 사진 업체 제공

 

교촌치킨 당산점 김제남 점주 ⓒ 사진 조주연 팀장
교촌치킨 당산점 김제남 점주 ⓒ 사진 조주연 팀장

김제남 점주가 이르길…
성공 방법은 노력과 열정

많은 창업인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실패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택했다면 점주 본인의 노력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점포와 관련된 것은 본사에서 알아서 해 주지만, 점포 운영은 본인이 해야 합니다.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