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의 단품 판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HMR 제품 출시로 메뉴의 품목과 유통 채널을 확장한 <군산오징어>는 고객이 어디서든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유통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HMR 제품 수출로 한식을 알리고 있는 본사는 새로운 배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여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분 좋은 매운맛
<군산오징어>는 1988년부터 운영된 잠실 대표 맛집으로, 기분 좋은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였으며 현재 직영점 4개점과 가맹점 3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정직한 식재료에 대한 고집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아 2020년에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다.
<군산오징어>는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은 30여 년 전통방식의 비법 양념장이 경쟁력이다. 깔끔한 매운맛을 위해, 면역력에 좋은 100%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만을 사용하여 깊이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운영 시간의 단축과 거리두기 준수로 직·가맹점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배달 및 포장을 병행하여 매출 감소분을 회복하고 있다. HMR 제품은 전년 대비 약 2배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으며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닭 요리 배달 전문 브랜드인 <더드리계>를 작년 12월에 론칭했다.
30년의 점포 운영 노하우를 담아 ‘더 맛있게, 더 푸짐하게, 더 깨끗하게’를 콘셉트로 하는 <더드리계>는 가맹사업으로 전개 준비를 하고 있다.
품목과 유통 확대
잠실 맛집으로 소문이 나자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마니아 고객층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포장 운송이 활발한 요즘과 달리 당시에 지방으로 포장을 해 갈수 없어 아쉬워하는 고객을 위하여, 가맹사업을 전개하기 전 2013년 매장에서 오징어불고기 단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통신판매 신고 후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여 10여 종의 품목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현재에 이르렀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와 고객경험관리를 위해 이마트와 협력 개발하여 2019년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3대 스테디셀러인 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 오낙불고기를 중심으로 신메뉴인 갑오징어 불고기, 쭈삼불고기를 HMR로 운영 판매 중이다.
기분 좋은 매운맛의 핵심인 비법 양념장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 고객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캡 파우치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이는 여러 국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사이드 메뉴 및 후식으로 인기인 오징어 만두와 오삼볶음밥을 HMR로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
주 타깃은 30~40대 가족 단위 고객이지만 HMR 및 밀키트 식품은 20~30대 1인 또는 2인 신혼가구가 주 타깃이다. <군산오징어>는 앞으로 1인 가구와 HMR 시장은 지속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HMR 제품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기존 외식업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HMR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 예측한다.
<군산오징어>의 HMR 제품은 홈쇼핑과 GS#, 롯데닷컴, 마켓컬리, 소셜 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이용 가능하며 직영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016년부터 호주로 HMR 제품이 수출되기 시작하였으며 2019년에는 미국 서부지역의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HMR 제품이 수출되면서 한식의 건강한 맛과 매력을 알리고 있다.
매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상품의 최소주문수량의 투자비용, 상품의 유통방법 등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HMR 조리식에서 4세대 HMR의 즉석식 및 밀키트 식의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할 것이다. <군산오징어>는 앞으로 2030년 맛과 건강으로 신뢰받는 외식종합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삼고 브랜드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01. 가장 인기제품
불고기류
02. 브랜드 경쟁력
30년 매장 운영 노하우와 비법 양념을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한 <군산오징어>는 고객의 니즈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배달 전문 브랜드인 <더드리계>를 론칭했다. 맛과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유통 확장으로 브랜드력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