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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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조직개편 단행”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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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올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한 이유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융자 등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소상공인 업계와 전통시장 등에서 디지털 운영 확산을 적극 돕고자 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2021년 경제정책방향’과 중소벤처기업부의 ‘10대 핵심과제’에 맞춰 내‧외부 의견수렴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1월 1일부터는 ▲7본부 ▲23실 ▲11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기존에는 ▲6본부 ▲22실 ▲11팀이었다.

우선, 경영지원본부를 기존의 기획관리본부에서 독립, 신설했다. 공단 업무 확대와 그에 따른 효율적인 조직경영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경영지원본부는 3개의 실로 구성된다. 공단 경영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경영지원실, 공단 공식 홈페이지·정책자금 온라인 홈페이지 등 공단 내부 시스템과 공단 정보화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정보화지원실,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체계적인 상권정보 제공을 위한 상권분석실이다.

디지털혁신본부에는 2개의 실을 새로 설치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략실, 혁신형 소상공인·백년가게 육성 및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혁신실이다.

또한 소진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해소 시까지 재난지원본부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함과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면서, “공단은 2021년에도 644만 소상공인과 1,437곳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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