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푸드위크 2020’ 온·오프라인 개최…식품 산업 트렌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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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2020’ 온·오프라인 개최…식품 산업 트렌드 조망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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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2020(COEX FOOD WEEK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전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고, 국내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25∼28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며, 온라인 전시회는 이미 오픈해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10개국 300개 사가 참여, 600개 부스 규모다. 참가 업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홍보할 수 있어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관객 역시 온라인 전시회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전시회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참가 업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됐다. ‘온라인 디렉토리 서비스’를 통해 15일간 업체는 온라인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업체명과 대표 상품 정보 등이 홈페이지에 상시 노출되는데, 업체가 직접 기업 정보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정보 확인과 수정을 할 수 있다.

참가 업체별 맞춤형 ‘비즈매칭 서비스’도 마련됐다. 참가 업체는 해당 서비스로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온라인비즈매칭으로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칭 결과를 토대로 전시장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고, 상담 종료 후에도 지원을 통해 참가 업체의 실제 매출로 이어지게 사무국이 도울 예정이다.

25∼28일에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Grip’과 ‘라이브 with 코엑스 푸드위크’가 진행된다. ‘Grip’의 쇼핑호스트 ‘그리퍼’가 참가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하며 홍보, 판매에 나선다.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실시간 소통이 이뤄져 보다 생생한 전시장 분위기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행사인 ‘푸드테크 컨퍼런스’ 역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국내외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다. 25∼26일 행사 종료 후 온라인 플랫폼에서 VOD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활용해 더 많은 이들에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고 판매업체에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오프라인 전시회 또한 더욱 완성도 있게 준비해 참관객과 판매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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