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요리와 사람이 있는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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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요리와 사람이 있는 사진관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0.11.1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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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포차 프랜차이즈의 차별화 전략 : <린생사진관>

<린생사진관>은 사진관을 콘셉트로 한 레트로 감성의 심야 포차다. 오랜 기간 이자카야 브랜드를 운영한 본부에서 론칭한 제2브랜드로 음식 맛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탄탄하고 본점을 중심으로 한 성공 전략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레트로 스타일로 완성한 심야주점
<린생사진관>은 밤에 여는 사진관을 콘셉트로 하는 감성주점이다. 인간의 삶을 대표하는 단어인 ‘인생’과 더불어 단어의 첫 번째 자음 ‘ㅇ’을 ‘ㄹ’로 치환시키는 언어유희, 모든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인 ‘사진관’을 결합해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공간 역시 밀레니얼 세대부터 7080세대를 다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엔틱한 요소를 더하고 있다. ‘사진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배치된 여러 소품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은은한 조명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입구에 마련된 조명전신거울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으로 손님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서 SNS에 공유하고 있다. <린생사진관> R&D팀의 조광식 팀장은 “조도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이자카야 운영 노하우가 녹아 있는 메뉴
<린생사진관>은 이자카야 <산카이>를 7년간 운영해 온 (주)에스앤디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제2브랜드다.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 기획해 올해 5월 본점을 개업하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했다.

조 팀장은 “타 프랜차이즈의 경우 제1브랜드를 내고 우후죽순으로 2, 3브랜드를 내는데 우리는 제1브랜드를 통해 사업에 집중하며 내공을 먼저 쌓은 후 철저하게 예비창업자에게 맞춘 제2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덕분에 <린생사진관>의 메뉴에는 음식 맛이 중요한 이자카야를 운영한 본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포차의 인기 메뉴인 살얼음 맥주는 기본이고 특선메뉴, 철판메뉴, 튀김메뉴, 구이, 탕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고급 요리 안주가 준비되어 있다. 조 팀장은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분석해 개발한 이 메뉴들은 거의 1만원 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어 가성비가 높다”면서 “가맹점에는 원팩 시스템으로 요리가 제공되는데 여기에 조리과정 노하우가 따로 더해져 맛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현장 출신 해피바이저의 지원 시스템
현재 13호점까지 오픈이 확정된 <린생사진관>은 코로나 시대 가맹점에 대한 상생 방안으로 20호점까지 가맹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관계 없이 모든 점포에는 개점 시 현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해피바이저가 투입돼 3일간 오픈 지원을 하고 있다.

조 팀장은 “우리는 슈퍼바이저를 해피바이저라고 부르는데 모두 현장 출신으로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면서 “해피바이저가 영업시간 동안 현장에 상주해 주방과 홀에서 함께 일하며 세세한 사항을 체크하는 등 적극적으로 오픈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해결하고 동선과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의 눈이 되어 함께 발로 뛴다. 해피바이저는 메뉴개발팀과도 같은 팀으로 메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린생사진관>은 시장조사를 통해 메뉴를 개발하되 마진율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너무 저렴한 메뉴는 손님에게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가맹점주에게는 경기에 따라 어려움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조 팀장은 “<린생사진관>에서는 가맹점주가 오랫동안 재미있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아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는 제대로 된 본점도 없이 가맹점 늘리기에만 급급한 곳이 많은데 <린생사진관>은 본점의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린생사진관 ⓒ 사진 업체제공

 

  BEST MENU

▣ 광식이네 페퍼로니 감자전
채썬 감자를 도우 삼아 그 위에 치즈와 페퍼로니가 올라간 피자 같은 감자전. 가운데 통파인애플이 있어 비주얼은 물론, 고소하고 짭짤한 맛의 조화로 술과 궁합이 좋다.

▣ 린생_육회
육회와 무순, 무를 같이 플레이팅하고 이구종지에 계란과 참기름을 함께 제공한다. 육회를 참기름에 찍어 먹거나 계란을 풀어서 섞어 먹는데 고소한 맛과 감칠 맛이 일품이다.

▣ 오돌짜글이 전골
<린생사진관>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로 오도독 씹히는 오돌뼈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이 맛있게 어우러지는 인기 메뉴. 단짠의 맛으로 술과도 잘 어울리고 밥과도 잘 어울린다.


  KEYWORD
▣ 본부의 특급 노하우

오랜 기간 이자카야 브랜드를 운영해 온 본부의 특급 노하우와 탄탄한 지원 시스템으로 최소 투자 대비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 부담 없는 실전 창업
신규 창업은 물론, 실전 창업가가 부담 없이 업종 변경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다. 적은 초기 투자 비용과 쉬운 운영 시스템으로 청년 창업, 여성 창업에서도 인기다. 

▣ 비수기 없는 아이템
<린생사진관>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콘셉트로 사계절 내내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주점 브랜드다. 


  WHY
왜 <린생사진관>을 창업해야 할까?

<린생사진관>은 신규 창업, 업종 변경 창업, 청년 창업, 여성 창업에 모두 유리하다. 특히 브랜드 기획 때부터 업종 변경을 필요로 하는 실전 창업가를 염두하고 만들어져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종 변경 창업이 가능하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낮은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나 전략적이고 쉬운 운영 시스템을 찾는 창업자에게도 인기다. <린생사진관>의 최대 강점은 본점의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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