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 가성비, 가심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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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 가성비, 가심비 다 잡았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11.0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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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꽃필무렵>

<대패꽃필 무렵>. 상호명이 감성적이면서 익숙하다. 한학수 대표는 ‘메밀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등 대중에게 인기를 누린 소설과 드라마 제목과 상호를 연결시켜 더욱 친근감있고 기억하기 쉽게 만들었다. 외식문화에서 압도적으로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인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시설에서 즐겁게 누릴 수 있어 한번 방문한 고객의 재방문률이 압도적이다.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론칭배경·콘셉트
외식문화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은 단연코 ‘고기’다. 한학수 대표는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오래 지속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패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메인 메뉴로 정했다. 고기와 함께 풍성한 샐러드바와 무한으로 제공하는 야채샤브 등 특별함을 더해 차별성까지 갖췄다. 

저렴하지만 질좋은 고기를 사용하여 기대 이상의 맛을 선보였고, 무엇보다 여러 명이 함께 와도 각자 스타일대로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하게 제작한 와이드 불판 시스템이 단연 압권이다. 1,200cm 테이블에 맞춤으로 제작한 와이드 불판은 3구로, 양쪽에서 고기를 굽고 가운데에선 냄비를 올려서 샤브샤브를 끓일 수 있다. 특히 메인 아이템은 꽃삼겹은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황이다. 고객만족,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잡는 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다.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브랜드 경쟁력
<대패꽃필무렵>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여성 고객을 만족시키면 가족 고객이 따라옵니다”라는 한학수 대표의 자신감은 인테리어에 반영됐다.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가 환하고 밝아서 고깃집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다. 와이드 불판이 아니라면 카페라고 생각할 정도로 테이블과 의자부터 벽까지 모두 감성적인 느낌이다. 

가격 100g에 3,300원인 대패삼겹살부터, 가장 비싼 항정살도 100g 3,900원이다. 돼지고기 뿐 아니라 우삼겹이 100g 3,900원, 특수부위로 꼽히는 살치살도 5,900원, 갈비살도 6,900원 등 소고기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질좋은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대패꽃필무렵>이 자랑하는 특제 양추(양배추+청양고추) 소스와 함께 먹으면 끝도 없이 입에 자꾸 넣게 될 정도다.

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 볶음밥과 메밀막국수, 열무국수 등 시원하고 청량한 사이드 메뉴로 느끼함을 씻어내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각종 야채를 무한대로 넣어서 만드는 샤브샤브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대패꽃필무렵 ⓒ 사진 황윤선 기자

 

운영지원·시스템
<대패꽃필무렵>은 현재 서울 삼전점을 시작으로 의정부중앙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강동, 부산수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1호점 운영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이미 입증했다.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심상권부터 주거 상권까지 입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은 주요 광역시를 거점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여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자는 본사에서 매장교육을 4일동안 받고, 오픈할 때 본사의 지원을 5일 동안 받게 된다. 매장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기를 육절기 사용법, 고기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썰어야 하는지, 품질 관리법, 사이드메뉴, 고객응대접 등이다. 

한 대표는 “모든 업무의 효율과 성과는 소통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임직원은 소통채널을 항상 열어 두고, 의사 결정 시에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 가장 합리적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라며 예비창업자와 본사와 고객과의 유기적 소통을 강조했다. 

 

대패꽃필무렵  한학수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대패꽃필무렵 한학수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계획·비전
대중적인 아이템인 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대패꽃필무렵>은 본사 개발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온 대패꽃삼겹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삼겹살에 특제소스, 샐러드바와 야채샤브까지 무한제공하는 등 고객은 부담을 덜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메뉴구성을 바탕으로 빠른 회전율, 높은 테이블 단가 등으로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한 대표는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 고객 모두에게 큰 장점이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원래 목표는 하반기 30개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목표치를 수정하여 향후 3년 동안 100~15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신 천천히, 오래 가는 장수 브랜드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와 긴 장마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확실한 콘셉트와 가성비 좋은 아이템과 시스템 덕분입니다. 이것이 타사대비 우리의 강점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Check Point
안정적인 아이템 대패삼겹/대패소고기. 또한, <명륜진사갈비>의 후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고기 창업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132m² (40평) 기준)
가맹비                                                   1,000
교육비                                                      500
오픈지원비            오픈시 본사지원 5일 400
인테리어 내부                  6,400 (평당 160)
주방기물 및 집기                                  3,200
로스타/불판    전용로스타 및 불판(40평 14T 기준)1,540
육절기                                                     500
오픈 초도비품                                          400
총계(VAT 별도)                                 13,940

※ 로열티 : 월 총매출(pos 매출)의 2.5% (러닝로열티 1%, 대광고비 1%, 점주적립금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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