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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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 김태원 교육팀장
  • 승인 2020.09.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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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2007년 커피 프린스 1호점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우리나라 커피업계는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바리스타들의 수준도 향상되었지만 소비자들의 입맛 또한 고급스럽게 변화되었다. 커피업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고, 다년간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에 본지는 커피머신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에 살펴보기로 한다. 

이미지 ⓒ www.iclick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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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성장과 커피머신 관리 
커피시장의 확산은 다양한 커피프랜차이즈와 개인커피전문점을 우후죽순 낳게 했고, 매장을 2~3개씩 늘려가는 이들도 많이 생겨났다. 매장을 오픈할 때에는 많은 사장들이 장비를 새롭게 구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나, 카페장비는 연식에 따라 노후 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를 관리하는 방법이 많이 보급화 되어 개선되어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렇지 못한 카페들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아무리 직원과 사장이 관리를 한다 하여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 바로 보일러 안에 있는 스케일이 바로 그것이다. 

커피 맛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부품 
스케일은 뜨거운 물에서만 생기는 것으로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광물질이 축적되어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스케일이 많아지면 에스프레소 머신의 내부 부품들인 솔베브, 지글러, 그룹헤드 등 다양한 부품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커피 맛의 변화도 일으키기 때문에 커피 맛의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일체형 보일러 형태의 머신들은 스팀압력도 약해지는 등 다양한 부분들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고온고압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특성상 압렵에 의해 파손되거나 부식된 머신들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얼어붙은 지금 새로운 머신을 구매한다는 것은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오버홀 청소 또는 스케일 청소라고 하는 관리법이 생겨나고 있고 많이 활용되어 지고 있다. 
 
스케일 청소만으로 좋아지는 커피 맛 
스케일 청소는 의뢰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업체에게 맡기고 5일~6일 동안 에스프레소 머신을 완전 분해하여 청소하는 방법과 인체에 무해한 특수 약품을 활용한 일일 스케일 청소방법 2가지이다. 비용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80만원에서 120만 원 가량으로 측정되어 있다. 커피머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신의 위생과 커피의 본질적인 맛이 잘 추출되어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스케일 청소를 하고 나면 위생과 맛이 향상되고, 새로 구입 한 머신처럼 작동이 되기 때문에 만족도도 크게 나타난다.

 

만약 매장의 커피 맛이 변해가고 있다면, 그리고 본인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늦기 전에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스케일 청소하기를 추천한다. 스케일 청소 이후에 건강하고 깨끗한 커피를 추출해 소비자들은 물론,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gochildworld/220388154804
https://blog.naver.com/coffeeborn0129/221378068339
https://blog.naver.com/jpglojack/221893251683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김태원 교육팀장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교육팀에서 교육팀장을 맡고 있으며 카페메뉴, 커피교육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동경 Key coffee 핸드드립 및 에스프레소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호텔협회 CGSP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커피 교육 강의와 카페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및 카페창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mail  : robotk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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