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에 발 빠른 온택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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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에 발 빠른 온택트 장착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0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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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뉴노멀 프랜차이즈, 숍인숍으로 플렉스: <소담순대국>×<삼청동1972>

더원에프엔비는 그동안 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안정되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만을 골라 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의 첫 번째 브랜드는 바로 ‘소중한 한끼담은 사골순대국’의 의미를 담은 <소담순대국>이다. <소담순대국>은 현재 30개 지점이 오픈 예정이며, 올해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숍인숍으로 매출을 상승에 도움 
지난해부터 본격 프랜차이즈에 돌입한 숍인숍 브랜드 ‘소중한 한끼담은 사골순대국’ <소담순대국>은 배달전문점으로 거의 모든 매장에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배달 전문 매장으로 설계돼 운영되고 있다.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보다는 픽업할 수 있도록 세팅돼 있고, 온라인상에서 주문하는 배달전문 아이템이다. 그렇다보니 기존에 있던 매장에서 매출이 떨어져 고민하는 분들이 숍인숍 브랜드를 가져와 세팅하고 배달만 따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이 필요한 시기에 숍인숍 매장들이 급성장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배달시장이 점차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담순대국>은 닭볶음탕과 나홀로 찜닭 아이템인 <삼청동1972> 등 2개의 브랜드를 갖고 기존 매장이 있는 예비가맹점주들에게 숍인숍 브랜드를 추가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존 가맹점주가 <소담순대국>과 <삼청동1972> 아이템을 추가로 숍인숍 운영의 경우, 평균 월 매출 1,000~4,000만원까지 지점별로 다양하게 매출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엔 젊은 점주들 중심으로 이러한 아이템을 추가하는 숍인숍 매장이 속속 늘고 있다.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원팩시스템화를 통한 발빠른 전략 
발빠른 젊은 점주들의 경우, 숍인숍 브랜드를 한 매장에 5~10개까지 세팅해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숍인숍 매장은 기존 가맹점주 및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예비가맹점주들 사이로 확산 속도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아이템이 원팩시스템화가 되어 간단하게 조리만 해도 맛과 음식의 퀄리티를 잡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으며, 본부는 이러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담순대국> 김태현 대표는 “1인 거주자가 늘고 있는 시대에 맞춰 픽업이 가능한 오프라인을 구축하고 젊은층이 좋아하는 메뉴구성과 발빠르게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팩시스템화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브랜드 기획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숍인숍의 경쟁력을 피력한다. 물론 숍입숍 형태의 점포 운영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인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평균적인 요리 시간과 너무 많은 메뉴를 요리해야하기 때문에 식재료 준비와 관리가 쉽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부는 점주들이 수많은 요리를 발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원팩화시스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배달과 HMR시장 진입, 필수 조건
이에 따라 더원에프엔비는 기존 점주들이 보다 안정되고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 확장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만족하고 점주들이 만족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를 기획해서 매출이 떨어져 걱정하는 가맹점주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HMR시장에서도 <소담순대국> 브랜드가 좀 더 활성화 되도록 온라인판매 시장 관련 투자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점포 개수보다는 내실 있는 알찬 기업으로 더욱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는 배달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또 거대한 오프라인 매장을 둔 곳들은 차츰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절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장에 따라갈 수 있도록 배달과 HMR시장의 진입은 절대적인 필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소담순대국 삼청동1972 ⓒ 사진 업체 제공

 

01. 숍인숍 운영의 경쟁력

1. 언택트 시대에 온택트할 수 있는 아이템
2. 다양한 메뉴군 확보로 인한 고객만족
3. 원팩시스템화로 전점포의 맛 균일화 


02. 예비창업자에게

무턱대고 창업을 하기 보다는 직접 매장에서 일을 해보고 나서 매장을 오픈하길 바란다. 물론, 프랜차이즈는 거의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별다른 큰 노력 없이도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본부의 정확한 매뉴얼대로 따르는 것이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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