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사는 여름을 맞아 아이스 음료 및 디저트와 삼복더위를 겨냥한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것으로 또는 더욱 뜨거운 것으로 다스릴 수 있는 메뉴들이다. 식품뿐 아니라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보냉 기능을 갖춘 굿즈와 휴가에 감성을 더할 아이템 출시에 나섰다.
더욱 시원하게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계절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롤링파스타>에서 출시한 ‘모히토’는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청량한 음료로 가성비, 맛, 비주얼을 갖추었다. 라임과 애플민트를 사용한 무알콜 음료이면서도 모히토 칵테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무더운 날씨로 지쳐있을 고객들을 위해 싱그러운 초록빛 색감과 신선한 재료로 눈과 입을 만족시켜 줄 신메뉴이다.
카페 업계의 여름철 대표 메뉴인 빙수도 판매가 활발해졌다. <오가다>는 건강한 전통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블렌딩티 개념의 차 음료를 개발한 브랜드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박이달고나 빙수’, ‘인절미 오곡 팥빙수’ 등 전통적인 빙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다. 비대면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1인용 빙수도 올해 다시 등장했다.
<달콤>은 간편 결재 앱 페이코(PAYCO)와 함께 9일까지 인기 빙수 5종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달콤자몽빙수’, ‘망고빙수’, ‘팥빙수’와 더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1인 빙수 2종 ‘생자몽 컵빙수’, ‘팥 컵빙수’를 페이코 앱으로 오프라인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콤>은 고객들이 간편 결제로 편의성을 높이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빙수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더욱 뜨겁게
삼복의 단골 메뉴인 닭을 메인으로 하는 치킨 업계는 물론 도시락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서도 보양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교촌치킨>은 ‘교촌 수(秀) 삼계탕’을 출시했다. 국내산 신선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쫄깃한 육질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도라지, 엄나무, 오가피 등의 약재와 국내산 통 수삼 및 찹쌀, 마늘, 대추 등의 재료로 두 번 끓여 기름기를 뺀 한방 육수의 담백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KFC>는 닭 특수부위 신메뉴 ‘레드닭발튀김’을 출시했다. ‘KFC 닭 특수부위’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바삭하게 튀긴 닭발에 화끈한 불맛을 입힌 매콤한 양념을 더해 강한 중독성과 이열치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 시즌 동안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편의점 또한 보양 간편식을 내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진 결과이다. <CU>는 ‘덕분애(愛) 정식’ 도시락, ‘오리 파워업 덮밥’, ‘오리덕분이삼’ 등 오리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였다. <GS25>도 오리와 닭을 사용한 ‘든든한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 ‘계든든한매콤찜닭’, ‘계든든한초계국수’, ‘계든든한곤약샐러드’ 등이 대표 상품이다.
더욱 즐겁게
<이디야커피>는 산뜻한 파스텔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을 출시했다. 아이스 음료 전용 컵으로 컬러감과 함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상품이다. 상큼발랄한 ‘레몬’,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퍼플’, 푸른 여름 하늘을 닮은 ‘스카이블루’로 구성해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650ml 용량으로 엑스트라 음료도 넉넉하게 담기며, 한 손에 들어오도록 하단부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다.
재사용이 가능한 전용 스트로우와 스트로우 세척솔까지 함께 제공한다. 또한 나들이가 많은 여름 시즌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을 높였다. 내부는 이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제작해 보냉 기능이 좋고, 시원한 음료를 오래 보관해도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 보디는 스테인리스, 스트로우는 트라이탄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이 높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휴가 시즌에 피크닉, 캠핑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굿즈도 판매되고 있다. 고객들이 멀리 떠날 수 없는 아쉬움을 대신하고, 휴가를 특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썸플레이스>는 ‘피크닉 테이블 화이트’를 출시했다. 11번가와 협업해 내놓은 피크닉 테이블(그린, 블루)이 조기 완판된 이후 판매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화이트 색상 제품을 새롭게 기획해 매장에서 선보인다.
화이트 색상에 가죽 패턴 포인트를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트랩이 달려있는 접이식 타원형 상판은 반으로 접으면 반달 모양 가방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밍 제품으로 휴대,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다. 구성품인 그레이 컬러의 2인용 식기 세트는 상판 아래쪽에 고정시킬 수 있어 이동 시에도 흔들림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