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 사장 경쟁력 높인다…‘외식업 청년셰프 컨설팅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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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사장 경쟁력 높인다…‘외식업 청년셰프 컨설팅 지원사업’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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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사업자 등록증 기재 나이 만 19∼39세
코로나19로 매출 급감 업체 우선 지원

㈜핀연구소(대표이사 김규원)가 ‘외식업 청년셰프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문을 일대일로 컨설팅해준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영업 신고를 얻은 일반음식점 운영주여야 하며, 사업자 등록증에 기재된 사업주 나이가 만 19∼39세여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7∼21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2개소 내외가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코로나19로 매출 하락이 큰 업소가 우선이다.

대상자는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살펴보면 ▲경영컨설팅 ▲메뉴컨설팅 ▲서비스 컨설팅 ▲디자인 컨설팅 ▲온라인 홍보지원 등이다.

참가 희망 청년은 대구시청, 핀연구소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우편,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연구소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청년팝업레스토랑’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핀연구소는 대구에 본사를 둔 종합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고, 식당 운영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컨설팅을 살펴보면 ▲식당 창업 및 업종 변경 ▲식당 영업 활성화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및 가맹점 창업 ▲맞춤 요리비법 전수 등을 한다.

또, 창업요리전문학원을 운영하고, 관공서 연구용역, 세미나 등도 개최하고 있다. 핀연구소의 이번 지원사업으로 대구에 있는 청년 외식업체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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